[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배우 윤현민이 야구선수에서 배우로 전향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에서는 가수 김재중이 스페셜 DJ를 맡았고 배우 윤현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10년 이상 야구선수 활동을 했던 윤현민은 배우가 된 이유에 대해 "고등학교 졸업하고 프로 야구단 입단해 스물 중반 쯤 됐을 때 질풍노도 시기가 왔다. 비전이 안보였달까. 앞이 깜깜했다. 중고등학교 땐 운이 좋아서 프로가면 더 잘할 수 있겠다 했는데 프로의 세계에 와보니 잘하는 사람이 바글바글 한 것이다. 고수들이 다 모여있었다. 스물 중반 되니까 안되겠다. 나의 역량으론 이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생각을 한 찰나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우연치 않게 머리 식힐 겸 뮤지컬을 하나 봤는데 거기서 배우라는 직업을 처음 접했다. 그러고도 배우를 하겠다고 관둔 건 아니지만 선수는 관뒀다. 부상도 심했고 더이상 안되겠더라"며 "뭘 하지 하다가 공연이 운명적으로 다가왔던 것"이라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