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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故장진영, 오늘(1일) 14주기..'희재'의 미소는 영원하다

입력 2023-09-01 07: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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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화꽃 향기' 포스터
영화 '국화꽃 향기' 포스터

[헤럴드POP=강가희기자]배우 장진영이 세상을 떠난 지 14년이 지났다.

오늘(1일) 故장진영은 14주기를 맞았다. 장진영은 지난 2009년 9월 1일, 위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37세.

1993년 미스코리아 대전·충남 진으로 입상, 1997년 드라마 '내 안의 천사'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한 장진영은 이후 여러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다.

영화 '소름'을 통해 첫 주연을 맡게 된 장진영은 이 영화로 청룡영화상 여우 주연상 등을 차지하는 등 훌륭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 후에도 영화 '국화꽃 향기'와 '청연',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08년 8월, 위암 말기 진단을 받은 장진영은 투병 생활을 시작했다. 치료를 위해 남자친구 김 씨와 미국으로 향한 장진영은 한국으로 돌아와 정식 혼인신고를 거치며 부부가 됐고, 부부연을 맺은 뒤 3일 만인 2009년 9월 1일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을 슬프게 했다.

남편이 된 김 씨는 이후 '그녀에게 보내는 마지막 선물'이란 책을 발간해 연인 장진영을 추모했다. 이렇듯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故장진영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큰 울림을 남겼다.

장진영의 아버지 장길남 씨는 2011년 5월에 딸을 위한 '계암장학회'를 설립, 이후 고향인 전북 임실군에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또 영화 '국화꽃 향기'에서 故장진영이 맡았던 역할인 희재가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던 만큼, 이 작품은 그녀를 더욱 그립게 만들었다.

1년 간의 투병 생활 끝에 결국 세상을 떠난 故장진영. 그러나 그녀가 남기고 간 아름다운 미소만큼은 세상에 오래도록 남아 끝없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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