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알쓸별잡' 장항준X김상욱X이동준X유현준X심채경X김민하, 인천으로 떠나(종합)

입력 2023-09-01 00: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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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알쓸별잡' 캡처
tvN '알쓸별잡'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멤버들이 인천으로 가 UFO와 근대사 이야기를 나눴다.

31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tvN '알쓸별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에서는 뉴욕에서 인천으로 넘어 온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다같이 버스를 타고 인천으로 향했다. 버스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장항준은 "제가 뉴스에서 봤는데 신빙성이 없어 보이는 사람들이 나와서 얘기 했는데 미국이 외계인 유해를 보관중이다 뭐 이러더라"고 했다.

김상욱이 이에 "UFO가 아니라 UAP라 해야 한다"며 "UFO는 Unidentified Flying Object는 미확인 비행 물체고 UAP는 Unidentified Aerial Phenomenon라 해서 미확인 공중 현상이라 한다"고 정리했다.

장항준이 "느낌이 좀 다르다"고 하자 김상욱은 "물체라고 콕 집어 말하기엔 많은 경우 자연 현상을 잘못 관측한 착각을 할 수 있다"며 "예를 들면 공모양 구상 번개도 종종 UFO로 오해를 받는다"며 "고 했다.

장항준은 이를 듣고도 "난 근데 UFO가 더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상욱은 "물체라 그러니까 벌써 선입견이 있는거다"고 했다.

이때 김민하는 모두에게 "그런데 진짜 한 번도 본 적 없으시냐"고 했다. 김민하는 자신이 UFO를 본 적이 있다며 "어렸을 때 과학 선생님과 과외를 하고 있었고 저녁이었는데 뭐가 엄청 빨리 날아왔다"며 "빛이 퍼지면서 갑자기 사라졌고 과학 선생님이랑 같이 봤다"고 했다.

이어 "저 중학교 때다"며 "기억이 너무 생생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무도 안 믿지만 진짜다"고 강조했다. 김민하는 심지어 선생님 실명까지 언급하며 진짜 봤다고 했다. 김민하는 "베란다 쪽에서 봤는데 존재가 기운이 세게 느껴졌다"고 했다. 이를 듣던 김상욱은 "이야기에서 안 좋은 기운이 느껴진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항준은 옆에서 "과학자들 안좋아하는 얘기"라고 거들었다.

심채경은 이에대해 "아직은 그렇게 설득될 만한 증거라는 게 없고 과학자로서의 견해를 내긴 좀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 김상욱은 "과학이 아닐 뿐이다"며 "그게 없다고 얘기하는 것도 아니다"고 했다. 장항준은 "그걸 사람들은 믿고 싶은거다"고 했고 유현준은 "전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동진은 "아포페니아라는 말이 있는데 무관한 현상들 사이에 의미를 찾아내는 현상이다"며 "유심히 보면 특별한 의미가 보이는 상상으로 의미를 만들어 낼 때가 있는데 변상증이라고도 불린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UFO인가 하고 쳐다보면 진짜 UFO로 보이는 걸 수도 있다"고 했다.

한편 인천에 도착한 이들은 인천에 대해 이것저것 이야기를 나눴다. 개항을 했을 때의 한국 근현대사와 월미도의 놀이기구 등등에 대한 것이었다. 유현준은 "인천은 우리나라 근대사를 배울 수 있는 박물관 같은 도시다"고 말했다. 인천 상륙 작전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20세기 역사상 최고의 군사작전이라 불리며 6·25 전쟁의 판세를 바꾼 터닝 포인트가 된 작전엔 부대원들까지 속이며 5000분의 1의 확률로 성공할 수 있었던 결정적 비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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