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더보이즈 주연이 멕시코에서도 소녀팬을 만나 인기를 입증했다.
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이하 '형따라 마야로')에서는 '마야즈 3인방' 차승원, 김성균, 주연이 네 번째 미션 '마야의 카카오'를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차승원이 차린 아침밥으로 든든히 배를 채운 뒤, 마야 전통 카카오 음료 장인이 운영하는 카페에 방문했다. 카페 주인은 "여러분은 카페가 아니라 여러분의 집에 오신 겁니다 제 마음을 전부 드립니다"라는 말로 세 사람을 극진히 환영했다.
차승원, 김성균, 주연은 카페에서 카카오씨앗, 과육 등을 맛보고 카카오와 고추가 들어간 카카오 음료도 맛봤다. 세 사람은 가게 주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카카오 열매를 선물로 받은 뒤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다음 장소까지는 2시간 정도 차로 이동해야만 했다. 김성균이 운전대를 잡은 차는 여행 초반에 들렀던 톨게이트에 다시 들렀다. 첫 방문 당시 아무 말도 못하는 형을 대신해 주연이 스페인어로 톨게이트 직원과 소통했었는데. 주연은 "오늘은 형이 해 보시는 게 어떠냐" 며 김성균에게 직접 대화를 해 볼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잔뜩 긴장한 김성균은 진땀만 뻘뻘 흘리다가 엉뚱한 스페인어를 내뱉었고, 톨게이트 직원은 그런 김성균을 향해 미소를 지어보이며 톨게이트 요금을 받아줬다.
이후 공항으로 이동해 비행기를 타고 다음 여행지에 내린 이들은, 차 안에 짐을 집어넣느라 낑낑댔다. 차가 크지 않아 테트리스처럼 짐을 구겨넣고, 나중에 다시 짐을 실을 때를 대비해 사진을 찍은 세 사람은 등 뒤에서 들려오는 스페인어에 고개를 돌렸다.
이들의 등 뒤에는 주연을 알아보고 다가온 소녀팬들이 있었다. 차승원과 김성균은 "우린 뒤로 빠지자" 라며 소녀팬들이 주연과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배려해줬다. 주연은 소녀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사진촬영을 했고 차승원과 김성균은 멀리서 보며 "국위선양하네" 라고 말했다.
주연을 부러운 듯 바라보던 차승원은 김성균과 즉석 상황극에 돌입, 김성균의 극성팬으로 변신했다. 김성균은 사인 요청을 하는 차승원에게 "바빠서요" 라고 응대했고, 차승원은 "나 소문낼거야" 라고 받아치며 유쾌하게 상황극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