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아이돌

"돌아오고 싶었다" 카투사 마친 영케이, 마이데이 떼창 속 청춘 2막[종합]

입력 2023-09-03 19:10:21
    • 복사완료!

영케이/사진=JYP엔터테인먼트
영케이/사진=JYP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전역 후 제2막을 본격 시작한 Young K(영케이)가 팬들과 특별한 추억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밴드 DAY6(데이식스)의 보컬리스트이자 베이시스트 영케이는 3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첫 단독 콘서트 'Young K Solo Concert Letters with notes'(레터스 위드 노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영케이가 지난 4월 카투사에서 제대한 후 약 4개월 만에 열리는 것이면서, 데뷔한 이래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단독 공연을 펼치는 것. 공연은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진행됐으며 영케이는 오는 4일 공개되는 정규 1집 'Letters with notes'에 수록된 전곡과 지난 2021년 발표한 미니 1집 'Eternal'(이터널) 수록곡을 완벽한 라이브로 선보였다. 마지막 공연일인 오늘(3일)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더 많은 국내외 팬들과 함께 했다.

영케이/사진=JYP엔터테인먼트
영케이/사진=JYP엔터테인먼트

두 차례의 월드투어, 100회 이상의 밴드 라이브 콘서트, 전역 후 다양한 야외 페스티벌로 공연 감각을 쌓아온 영케이는 이처럼 팬들에게 가장 먼저 새 앨범을 들려주면서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뜨겁게 호흡했다. 첫날에는 데이식스 멤버 성진이 객석에 자리한 모습이 포착됐고 둘째날에는 해군 복무 중인 원필이 전화 통화로 목소리를 전해 팬들을 기쁘게 하기도 했다.

먼저 이날 영케이는 '오늘만을 너만을 이날을', '베스트 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신곡과 데이식스 대표곡으로 오프닝을 에너지 가득하게 수놓았다. 영케이는 "세번째 날에 오신 여러분 환영한다. 이제 뒤돌아볼 것이 없다"고 콘서트 마지막날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 바로 다음 날 발매를 앞둔 솔로 정규 앨범 11곡을 꺼내놨다. 'playground'(플레이그라운드), 'babo'(바보)를 부른 영케이는 "정규를 해야겠다는 건 아니었다. 가수로서 어떻게 하면 얼굴을 비칠 수 있을까 했을 때 아무래도 앨범을 들고 나오는 게 급선무이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저도 긴장이 되는 상태다. 어떻게 들어주실까. 그래도 여러분이 기다려주셨지 않았을까 믿음이 있다. 기다려주시고 기대해주시지 않으면 아무리 작업해도 설 무대가 없고 들려드리지 못한다. 늘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다"고 팬들을 향해 굳건한 믿음과 애정을 드러냈다.

영케이/사진=JYP엔터테인먼트
영케이/사진=JYP엔터테인먼트

또 영케이는 "마이데이 분들께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이 분들이 진짜 노래를 잘하기로 소문이 나있다.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하나는, 솔직히 저희 데이식스도 노래를 그렇게 못하진 않지만 이 분들이 쪽수로 이기신다. 거기에다가 음정, 박자, 감정까지 실어 부르니 다 가수분들이다. 저는 든든하다. 앞으로도 계속 목소리 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팬들과 함께하고픈 바람을 드러냈다.

'Maybe Next Time', 'Microphone', 'SOUL (Feat. 최엘비)'(소울), 커버곡 영원 프로젝트의 곡들과 데이식스 노래 일부까지 즉석에서 펼친 영케이는 "(군입대로) 잠시 자리를 비운 적 있었잖냐. 그때 매달 (영원 영상이) 올라왔는데 저도 댓글을 많이 봤다. 아직 기다려주고 계시는구나, 남겨놓고 가길 잘했다, 빨리 돌아가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공백기 동안의 그리움을 드러냈다.

영케이는 'what is..'(왓 이즈..), 'want to love you'(원트 투 러브 유), '잘 자라 내 사람아'부터 'Bungee Jumping'(번지 점핑), 'natural'(내추럴), 'STRANGE'(스트레인지), '끝까지 안아줄게', '꿈꾼 (Dreamer)', '이것밖에는 없다', '사랑은 얼어죽을' 'let it be summer'(렛 잇 비 서머)까지 다채로운 분위기와 폭풍 같은 성량으로 셋리스트를 빼곡하게 채웠다. 모든 곡이 흘러나오는 동안 팬덤 마이데이 역시 환호와 떼창으로 영케이에 답가를 보내 공연의 완성도를 더했다.

한편 영케이는 오는 4일 정규 앨범 'Letters with notes'와 타이틀곡 '이것밖에는 없다'를 발표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