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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원로가수 故명국환, 2주만 장례 치르게 된 사연 "무연고 처리까지"

입력 2023-09-03 12: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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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故 명국환이 2주 만에 뒤늦은 장례를 치른다.

3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대한가수협회는 3일 오전 9시부터 경기 부천 송내동 휴앤유 병원 장례식장에 가수 명국환의 빈소를 마련했다.

앞서 故 명국환은 지난달 19일 오전 10시 50분 인천 남동구 요양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96세. 고인이 장례를 치를 가족이 없어서 무연고 처리 과정까지 갔었지만, 별세 약 2주 만에 부고를 접한 대한가수협회가 장례 비용을 부담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가수협회 측은 "거주지 지자체가 운영하는 요양병원에서 돌아가셨는데 직계 가족이 없다 보니 무연고자인줄 알고 연락을 못했다가 이분이 가수라는 걸 알고 대한가수협회로 연락이 와서 뒤늦게나마 장례를 치르게 됐다. 상주 역할은 대한가수협회가 맡는다"고 밝혔다.

고인은 '방랑시인 김삿갓', '백마야 우지마라', '아리조나 카우보이', '내 고향으로 마차는 간다' 등을 통해 인기를 누렸다. 지난해 말에는 MBN '특종세상'을 통해 반지하 단칸방에서 기초생활수급자로 혼자 사는 근황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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