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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이민 형제들에 애틋 "다 미국 살아 서운..떠날 때 눈물나"(살며사랑하며배우며)

입력 2023-09-06 15: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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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유튜브 캡처
강수지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강수지가 가족을 향한 애틋함을 보였다.

6일 오후 강수지의 유튜브 채널 '저랑 같이 공간 재배치 해보실래요? [구독자 EVENT]'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강수지는 "어제 동생네 다섯 식구가 3주 동안 저희집에서 지내다가 일본 갔다가 프랑스에 잠깐 갔다가 미국으로 가게 됐다. 저는 무척 즐거운 시간이었고 어제 아침에 눈물이 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온 집이 이민을 갔어서 형제들이 다 미국에 사는 게 서운한거다. 나이가 들수록 근처에 있으면 일주일에 한 번씩 볼 수 있지 않나. 얼마나 좋을까, 조카도 여섯명이나 있다. 또 아빠 엄마가 안 계시니까 형제의 부재가 너무 크더라"라며 "어제는 하루종일 힘든 하루였어서 제 마음을 다스리려 했다. 동생네가 떠나서 아쉬운 것도 있지만, 형제들이 짠해보이고 다 같이 모여 살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내년엔 오빠네 가족한테 오라했다"라며 가족들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강수지는 "기분전환으로 꽃을 사야겠다 싶어서 조카 엘리자벳이 제니퍼하고 엄마랑 같이 고맙다고 꽃을 사왔더라. 다른 꽃은 제가 어제 나가서 사왔다. 집에 약간 꽃이 있어야 마음이 나아질 것 같았다. 그만큼 꽃이라기보다 자연이 주는 힐링감이 참 크구나 싶었다"라며 미소지었다.

거실의 큰 테이블에 앉은 강수지는 "제가 사장님이 된 기분이다. 제가 식탁은 꼭 부엌에만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서, 전 이것보다 작은 거실일 때도 이 식탁을 거실에 두고 썼다. 여러가지를 다용도 책상으로 쓰는 것을 좋아한다. 한 번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작은 책상이라도 구석에다 갖다 놔봐라. 완전 차마실 수 있는 분위기의 카페가 된다"라고 추천했다.

이어 "저는 요즘 여기서 쇼핑몰 관련 신제품이나 그런 상세 페이지 등 이런 것을 작업하고 콘서트를 할거라 메모도 하면서 꽃과 함께 차도 마시면서 작업하니까 굉장히 기분이 좋은 것 같다. 정말 작은 테이블에 의자 하나만 있더라도 아늑한 공간이 될 수 있다"라고 했다.

또한 강수지는 "매번 이사갈 수도 없고 인테리어를 바꿀 수도 없으니 참 좋은 것 같다. 포인트 벽지도 예전에 유행하지 않았나. 침대 헤드 쪽엔 플로럴한 벽지를 붙인다던가 유행이 많았다. 제가 인테리어를 잘하는 게 아니라 관심이 많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수지는 "우리나라 거실은 획일화된 것 같아 아쉬움이 많다. 사용 용도가 조금 더 다양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더라. 그래서 여러분의 신청을 받아보겠다. 서울 지역 내에서 거실 위주 인테리어를 하겠다"며 구독자 이벤트 오픈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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