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신과 함께 부부' 아내, "배달음식에 최대 2백만원"..오은영 "제가 봐도 심하다"('결혼지옥')

입력 2023-09-11 23:43:03
    • 복사완료!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캡쳐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신과 함께 부부' 아내가 배달 음식으로 생활비를 다 지출하고, 집 정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이하 '결혼지옥')에는 종교활동 중에 만났지만, 종교로 인해 서로의 믿음이 깨져버린 '신과 함께 부부'가 등장했다. 교회에서 소개로 만나게 된 부부는 16살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하지만 교회가 사이비 교회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갈등이 시작됐다. 아내는 "오빠는 내가 봤을때는 계속 그 교회 나가고 싶은거야, 거기는 썩었어 고향이. 곰팡이가 핀 고향이야" 라며 "그리움 때문에 인생을 망칠수는 없는거잖아" 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남편은 종교 문제보다 아내의 게으름 문제가 더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나태함, 무기력함. 생활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지저분해요. 이 사람은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지, 집에서 뭘 하지? 교회를 안 나가다 보니까 집사람의 그런 모습도 보이고 같이 살 수 있을까 그런 생각도 들어요." 라며 아내의 모습에 한숨을 쉬었다.

남편은 인테리어 일을 하고 있었고, 아침에 일이 잡히자 집을 나가며 아내에게 "방도 좀 치우고 냉장고에 썩은 피자 좀 치워 누워만 있지 말고" 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내는 "언젠가 치우겠지" 라고 말하곤 누워만 있었다. 시간이 임박해서야 아이를 유치원에 데려다 준 아내는 계속 누워있다가 햄버거를 시켜 먹었다.

아내는 햄버거를 먹은 뒤에는 후식으로 와플까지 시켜먹는 모습이었다. 남편은 "생활비를 배달 음식에 다 쓰는 것 같다" 라고 이야기하였고 아내는 "많이 먹을 땐 2백만원 쓴 적도 있어요" 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상을 모두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제가 봐도 심해요" 라고 아내의 모습에 충격을 표현하면서도 "저는 이 영상을 보면서 좀 가엾었어요, 왜냐면 그냥 보면 어머 저 엄마 애 밥도 안 챙겨주고 이렇게도 얘기하실거예요. 물론 심해요. 그런데 이렇게 노력을 해보고 저렇게 노력을 해봐도 안 되니 이렇게라도 도움을 받으려고 했던 그 어려움, 아내분의 어려움이 인간적으로 와닿았죠" 라며 아내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