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기자]경리가 전 남친인 정진운을 언급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경리, 여전히 해바라기를 사랑하는 그녀ㅣ 노빠꾸탁재훈 시즌2 EP.69'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탁재훈은 경리에게 "해바라기 좋아하는 여자 맞죠?"라고 물었고 경리는 "맞다"고 답했다. 신규진은 경리의 프로필을 읊어보겠다며 "2019년까지 나인뮤지스로 활동하다가 배우로 전향했다"고 설명했다.
탁재훈은 "배우로 활동하신다는데 정확히 대표작이 뭐냐. 내가 알기로는 '음악의 신'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경리는 발끈하며 "그 후로도 더 있다. 그룹 활동도 하고 솔로 활동도 했다"고 강조했다.
탁재훈은 경리에게 "쉴 때는 쉬지 않고 연애를 많이 하지 않았냐"고 물어 경리를 당황케 했다. 경리는 침착하게 "저는 솔로다"라며 말을 이어갔다. 신규진이 "그때 만난 분이랑 헤어졌냐"고 묻자 경리는 "그렇다"고 답했다.
경리는 당시 만나던 사람이 해바라기 같은 남자였냐고 묻자 "해바라기는 아니었다"고 답해 탁재훈과 신규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이상형이 아직도 여전하냐. 아니면 이상형이 바뀌었냐"고 물었다. 경리는 "해바라기가 좋다. 자상하고 나만 예뻐해 주고 생긴 것도 보통이면 좋겠다. 또 제가 키가 크다 보니까 약간 덩치도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재는 연애를 하고 있지 않다는 경리는 솔로된 지 얼마나 됐냐는 물음에 "모르겠다"고 답하며 "물어보지 마셔라"고 부탁했다.
최근 연반인('연예인'과 '일반인'을 합친 말)으로 살고 있다는 경리는 "20대 때 못했던 경험들을 하고 있다"며 "나고야에 친구 부부가 살아서 여행 다녀왔다"는 근황을 전했다.
탁재훈은 "그 일본 여행에서 팬티를 남겨두고 왔다는 제보가 있는데 대체 무슨 이야기냐"고 물었고 경리는 "신혼부부 집에 제가 계속 머물 수 없지 않냐. 친구한테 짐 조금만 챙겨서 왔다 갔다 할 테니 큰 가방을 빌려달라고 했다. 잊지 말고 챙겨가려고 입던 팬티를 가방 안에 넣어뒀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며칠 뒤에 친구한테 연락이 왔는데 친구 남편이 그 가방 안에서 제 팬티를 봤다더라. 제 친구는 사각팬티만 입는데 저는 삼각팬티만 입는다. 삼각팬티가 있으니까 제 친구가 바람피우는 줄 알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실 제가 요즘에 팬티를 여기저기 벗어놓고 다닌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경리는 "야구 시구를 했다. 거기서 입을 거랑 입고 간 거랑 바꿔서 입었는데 그것도 화장실에 두고 왔더라. 집에 가니까 팬티가 없더라"고 이야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