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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방송 분량이 목적인가?”…‘나는 솔로’ 다시 솔로나라 흔들기 시작한 영철

입력 2023-09-21 05: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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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영철이 이번엔 영자의 마음을 추측했다.

지난 20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상철에게 데이트 후기를 묻는 영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솔로들이 모인 자리, 상철은 영숙에게 “살고 있는 곳이 걸려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부인하지 않은 영숙은 “요즘 (미국) 가까워요”라는 말에 어이가 없는 듯 “그럼 출퇴근 해도 되겠네?”라고 농담하며 “상철님은 어차피 갈 사람이에요. 근데 제가 상철님을 선택해야 할까요? 어차피 가는데”라고 현실을 짚었다.

“또 오잖아요”라고 반박하던 상철은 “와도 또 가잖아요”라는 말에 “오면 같이 데려갈 거잖아”라고 물러서지 않았다. 솔로들이 탄성을 낸 반면 영숙은 “그건 상철님 마음이고. 나는 못 가는데? 안 갈 건데? 상철님 라이프는 거기 있고 나는 내 라이프가 있어요”라고 선을 그으며 “한 사람이 간다는 건 누구 하나 희생이 있는 거예요. 내가 무슨 물건이가? 데려가고 갖고 가게”라고 했다.

영숙의 입장을 이해하는 솔로들은 “상철님 한국에서 살 수 있어요?”라고 물었다. 상철이 “없지”라고 단호히 말하자 “그럼 이기적인 거잖아”라고 하기도. “남자 따라가야지”라는 말에 영자는 “나 무슨 조선시대인 줄 알았다”라며 경악했고 이미 이를 알고 있는 영숙은 “진짜 가부장적이지?”라고 덧붙였다.

계속된 상철의 설득에 영숙은 “난 한국에서 무조건 결판 봐야해요. 나 거기 가면 아무것도 안 돼요. 나 그냥 살림하는 여자 만들지 마요”라고 했지만 상철은 아랑곳 않고 “그럼 우리 잘해봐”라고 해 솔로들을 폭소케 했다. “내가 하는 얘기를 귀를 열고 들어요. 그럼 상철님이 한국 와서 내 동네 옆에 살아요”라고 다시 한번 선을 그은 영숙은 “남자를 따라와야지”라는 상철의 반복된 말에 결국 웃음이 터졌다.

그런가 하면 솔로들은 입소 첫날 사진의 주인공을 모른 채 마음에 드는 부모님 사진을 골라뒀던바, 이대로 랜덤 데이트를 하게 됐다. 영자와 데이트하게 된 상철은 “솔직히 제가 영자님을 괜찮게 생각했는데”라고 그동안 영숙과 강하게 얽혀있던 관계로 인해 다가가지 못했던 뒷이야기를 설명하며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잘 알아봐야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여러 공통점을 발견하며 영자와 기분 좋은 데이트를 한 상철은 최종 선택지에 영자를 추가했다.

상철에게 데이트 후기를 묻던 영철은 “영자는 여기서 커플이 돼서 나가고 싶은 욕구가 있는 것 같아”라고 또다시 자신의 추측을 말로 꺼냈다. “난 영자한테 물어볼 거야 ‘상철이 형의 매력이 뭐냐, 그냥 마냥 커플이야? 방송 분량이 목적이야?’ 그러면 형한테 장난을 치면 안 되는 거야”라는 그의 말에 MC들은 “그건 아니지”, “왜 자꾸 남의 마음을 자기네 마음대로 결정해”, “방송 보고 여기저기 사과 좀 하셔야 할 것 같네”라고 고개를 저었다.

상철은 “영숙님이 슈퍼데이트권 나한테 안 쓴 거 나는 의미를 두고 보는데.. 영자님이 확실하게 하면 나는 영자님으로 기울 것 같거든”라는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영철은 자신이 영자와 이야기해보겠다고 나서며 “나니까 가능한 것 같아”라고 자신했다. 이후 또다시 추측으로 상철의 마음을 흔드는 영철의 모습이 예고되며 솔로나라 16번지에 또 한 번 오해의 바람이 불게될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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