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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춘화 "기부금 200억↑·19살에 고등학교 설립..父가르침"('2시만세')

입력 2023-09-25 15: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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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만세' 보이는 라디오 캡처
'2시만세'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하춘화가 기부를 아버지 덕분에 하게 됐다고 밝혔다.

25일 MBC라디오 표준FM '박준형, 박영진의 2시 만세(이하 '2시 만세')'에는 국민가수 하춘화가 출연했다.

하춘화는 "기부금액만 200억이 넘는다"는 물음에 "저는 이러한 일은 아버지의 가르침으로 했다고 생각한다. 전 기부하신걸 칭찬해주면 굉장히 쑥스럽고 몸둘 바를 모르겠는데, 아버지가 어렸을 때부터 교육을 해주셨다. 아버지께서 2019년에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아버지와의 추억 속에서 살고 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아버지가 육영사업에도 관심이 많았다. 1976년도에 영암에는 고등학교가 없어서 목포랑 광주로 유학을 보내야했다. 그 소식을 듣고 고등학교를 짓자고 했다. 전 그때 19~20살이었는데 제가 허가를 얻고 고등학교를 짓는다고 하니까 많이 도와주시더라. 그래서 영암에 고등학교가 생겼다"라고 밝혔다.

하춘화는 "낭주고등학교였는데 거기 분들은 하춘화고등학교라고 하시더라"라며 "그때 2만명이 모여서 감동의 공연을 했었다. 또 대한민국에서 하나밖에 없는 한국트로트 가요센터가 설립이 됐다. 이것도 아버지의 뜻"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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