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정성일이 사회인 야구 10년의 경험을 살려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지난 25일 밤 방송된 JTBC ‘최강야구’ 59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U-18 야구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펼쳐졌다.
최강 몬스터즈와 U-18 야구 국가대표팀의 올 시즌 네번째 직관 경기였던 해당 경기에는 가수 인순이가 애국가 제창으로 참여하였다. 인순이는 코러스까지 대동하고 나타나 애국가를 제창 후, 선수들을 향해 "지난 번에 와서 직관을 하였는데 정말 감동적인 경기를 보았다, 오늘도 양쪽 팀 모두 멋진 경기 부탁드리겠다" 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 박수를 받았다. 이후 많은 사람들의 환호 속에 시구자가 등장했다. 시구자의 정체는 바로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의 남편 하도영으로 열연한 바 있는 정성일이었다. 그가 등장하자 선수들은 "연진이 남편!" 이라고 외치며 친근감을 표했다.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은 익히 정성일의 실력을 아는 듯 "사회인 야구만 10년이래" 라고 수군거렸다. 중계진은 "앞서 프로야구 시구에서 사이드암으로 시구를 보여주셨었다" 며 정성일의 활약을 증언하기도 했다.
마운드에 올라 선 정성일은 "더 글로리에서 나이스한 X을 맡았던 정성일입니다" 라고 자기 소개를 했다. 그는 "'최강야구' 시즌 1부터 열렬한 팬이었는데요" 라고 팬심을 드러낸 후, "'최강야구'에 언더 투수가 없어서 내년 트라이아웃을 준비하면서 언더(핸드)로 준비했습니다" 라고 시구 선전포고부터 했다.
"대학야구, 독립 리그도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라는 말로 야구 사랑을 뽐낸 정성일은 예고한 대로 정확히 언더핸드로 공을 던졌으며, 그가 던진 공은 역대 '최강야구' 시구가 중 최고 구속인 101km을 기록해 모두를 놀라게 하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U-18 야구 국가대표팀의 대결이 2회말까지 중계되었으며, 양 팀 다 "절대로 지지 않겠다" 는 의지를 보이며 팽팽한 접전을 펼친 끝에 그 누구도 득점을 하지 못한 채 0:0으로 방송이 마무리 되었다.
JTBC ‘최강야구’ 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