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해리포터' 시리즈 주역들이 세상을 떠난 마이클 갬본을 추모했다.
지난 28일(한국시간) 미국 페이지 식스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알버스 덤블도어 교장 역을 맡은 배우 마이클 갬본의 가족은 "고인이 폐렴으로 82세의 나이로 병원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이에 '해리포터'의 원작자 조앤 K. 롤링은 "훌륭한 사람이자, 뛰어난 배우였다. 그와 일을 하는 모든 순간이 좋았다"고 전했다.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그는 엄청난 재능을 갖고 있음에도 즐기면서 연기해 기억에 남는다"며 "자신의 일을 사랑하면서도, 결코 그것에 의해 규정되지 않는 사람이었다"고 회상했다.
엠마 왓슨은 "위대함을 보여줘서 감사하다"며 "우리는 당신이 그리울 거다"고 밝혔다.
루퍼트 그린트는 "비보를 접하고 너무 슬프다"며 "매일 촬영장에서 따뜻함과 유머가 넘쳐 내 롤모델이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마이클 갬본은 1986년 BBC 시리즈 '노래하는 탐정'에서 주연을 맡아 유명세를 떨쳤다. 1998년에는 영국 드라마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사 작위를 받았다. '해리포터' 시리즈 8편 중 6편에서 알버스 덤블도어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