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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탈출' 이유비→황정음, 환각 속 살인 후 비명..."나만 죽였어? 니들도 죽였잖아!"

입력 2023-09-30 22: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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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캡쳐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이유비와 황정음 등 악인들이 섬에 갇혀 환각에 시달리며 사람들을 죽여나갔다.

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6회에서는 금라희(황정음 분), 민도혁(이준 분), 한모네(이유비 분), 차주란 (신은경 분), 양진모 (윤종훈 분), 고명지 (조윤희 분) 등 방다미(정라엘 분)의 실종에 일조한 악인들이 모두 섬에 갇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처음 이들은 유튜버 주홍글씨 주용주(김기두 분)를 살해 후 그의 시신을 섬에 버리기 위해 왔다가, 바위가 떨어지고 멧돼지가 쫓아오는 등의 환각에 시달리며 고통받았다. 총 30명이던 인원이 사람들의 죽음으로 26명으로 줄어든 가운데, 이들이 구조요청차 불렀던 요트 안내원이 등장했다.

요트 안내원으로 분장한 매튜 리(엄기준 분)는 천연덕스럽게 악인들에게 다가가 "요트 부르셨쥬" 라고 물어보며 이들을 탈출로로 안내했다. 그런데, 악인들 앞을 거대한 늪이 가로막았다. 매튜 리는 "길이 사라졌슈 원래 길인디 늪이 생겨버렸슈 " 라고 말했고, 금라희는 "길이 이 길 뿐이라면, 누군가 희생하는 수 밖에 없어요. 누군가 징검다리가 되는 수밖엔" 이라며 독한 말을 했다.

금라희와 일행들은 뒤쪽에 오던 사람들을 희생양으로 삼기로 맘먹고, 늪이 있다는 소리를 일체 하지 않았다. 뒤따라오던 사람들은 늪인줄도 모르고 앞으로 뛰쳐나갔고, 금라희, 한모네, 차주라냐, 양진모, 고명지 등은 이들을 폭행해가며 이들의 시신을 밟고 늪을 탈출했다.

이후 이들은 우물을 발견하고 물을 마셨는데, 갑자기 뒤에서 진흙 귀신이 등장했다. 진흙 귀신은 방다미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한모네는 "이게 니가 만든 저주라도 상관없어" 라고 외쳤고 일행은 방다미의 얼굴을 한 진흙 괴물과 싸움을 벌였다.

정신을 잃었던 한모네는 온통 피투성이인채로 눈을 떠서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 한참 괴물들과 싸웠던 이들은 주위에 죽어 있는 시체들을 보고 경악했다. 이들이 싸운 것은 괴물이 아니라 사람들이었던 것. 한모네는 "아냐, 난 분명히 괴물이랑 싸웠어" 라며 두려움에 떨다가 "왜들 그렇게 봐, 나만 죽였어? 니들도 죽였잖아" 라고 소리쳤다.

이에 금라희 또한 "맞아 우린 사람을 죽인 게 아니라 스스로를 지킨 것 뿐이야, 헛것이든 아니든, 싸울 수 밖에 없었다고" 라며 소리쳤다. 고명지 또한 "난 집에 쌍둥이가 있어 니들을 죽여서라도 반드시 살아남을거야" 라고 외쳤고, 차주란 또한 자신을 건드리지 말라며 큰소리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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