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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공연·행사 제발 잡아달라" 조현아, 어반자카파 부당대우 前소속사와 갈등ing

입력 2023-10-07 08: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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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사진=민선유 기자
조현아/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어반자카파 조현아와 전 소속사 어비스컴퍼니의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6일, 그룹 어반자카파의 멤버 조현아는 자신의 개인 채널에 전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를 저격하는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공개된 입장문에서 조현아는 그간 어반자카파 활동에 대한 의문점을 드러냈다. 그는 "아무도 답이 없어서 어비스컴퍼니 입장문에 근거하여 저는 계약 종료인 것으로 알겠습니다"라며 "남은 계약을 지키려 했으나 전국 투어 못한 지도 600일도 넘게 지났고 앨범은 제가 데모 보냈는데 오랜 시간 동안 안 내주시는 거 보니 어반자카파로써의 활동을 중단시키고 싶으신 건지 궁금하네요"라고 밝혔다.

조현아는 앞서 있었던 어비스 일동 가족사진 사태를 언급하기도 했다. 조현아의 전 소속사이자 어반자카파 멤버 권순일, 박용인의 현 소속사 어비스 컴퍼니는 최근 추석을 맞아 어비스家의 첫 가족사진을 공개했는데, 그 사진 속 어반자카파 멤버들만 제외돼 지적을 받았다.

조현아는 해당 사진이 공개된 후 "와우 우린 없네. 말이라도 해주지"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후 어비스 컴퍼니 측은 "전 소속 아티스트 조현아 님의 계약 종료로 인해 해당 콘텐츠 내 어반자카파 완전체 출연은 어렵다는 판단으로 권순일 님, 박용인 님 출연 없이 제작하게 되었습니다"라고 해명했지만, 이는 최근 신생 기획사를 설립해 나간 조현아를 의식한 것이 아닌가에 대한 설전을 불러왔다. 조현아 역시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조현아는 추가 공식입장을 통해 "어비스 일동 가족사진은 일부러 하신 행동이라고 입장문에 말씀 주셨는데 표준계약서에 따돌림이 원래 허용이 되나요? 아니면 앨범이라도, 공연이랑 행사라도, 제발 한 번만 잡아주세요"라며 "어반자카파 하고 싶어요. 우리 중학생 때부터 친구인데 왜 우리 음악 못하게 하시려는 건가요"라고 토로하며 어반자카파의 스케줄을 잡아달라고 요구했다.

조현아는 아직 어비스컴퍼니 소속인 멤버들을 걱정하며 "멤버들은 등한시하지 마세요"라며 "어반자카파 멤버 두 명은 누군가의 아들입니다"는 말을 남겼다.

소속 아티스트 중 어반자카파를 제외하고 가족애를 드러내 비난을 받았던 어비스 컴퍼니. 당시 어반자카파의 팬들을 포함한 대중들은 소속가수를 차별하는 해당 행위에 분노를 드러냈다. 시일이 지나 논란이 사그라드는 듯했지만, 조현아가 어반자카파의 부당 대우를 밝히며 또 한 번 화두에 오르게 된 것이다.

조현아가 전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를 또 한 번 저격하면서, 이들의 갈등이 어떻게 마무리지어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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