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디즈니 인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3'가 베일을 벗었다. 앞서 디즈니는 지난 2월 '겨울왕국3'의 제작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6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겨울왕국', '겨울왕국2' 의 공동 제작자 제니퍼 리 감독은 '겨울왕국3'을 관람한 후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제니퍼 리는 BFI 런던 영화제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겨울왕국3'의 스토리는 놀라운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라며 "지금까지 본 영화 중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제니퍼 리는 이어 "'겨울왕국2'의 스토리 디렉터였던 마크 스미스는 더 많은 '겨울왕국' 속편에 대한 놀라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왔고,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앞서 디즈니의 CEO인 밥 아이거 올해 초 '겨울왕국3'를 발표하면서 "조만간 이 작품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겠지만, 이는 우리가 독보적인 브랜드와 프랜차이즈에 어떻게 기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전편의 주연 배우들인 크리스틴 벨, 이디나 멘젤도 속편에 계속해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안나 공주를 맡은 크리스틴 벨은 "내가 출연할 지 여부는 계속 비밀로 하겠다. 난 책임자가 아니기 때문에 아무것도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최근 이디나 멘젤이 '겨울왕국'을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 모두가 참여한다면 무엇을 기다릴 필요가 있을까?"라고 살짝 힌트를 주기도 했다.
한편 '겨울왕국' 시리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최초로 국내서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동화 '눈의 여왕'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2013년 개봉한 1편은 12억 8,400만 달러, 2019년 개봉한 2편은 14억 5,30만 달러의 글로벌 흥행 수익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