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정은이 잃어버린 딸 이유미를 애타게 찾았다.
7일 밤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극본 백미경/연출 김정식, 이경식) 1회에서는 강남순(이유미 분)이 몽골에서 자라게 된 배경이 전파를 탔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2013년 몽골에서 괴력으로 장사들을 물리치는 어린 남순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그 시각 서울에 있던 남순의 아버지 강봉고(이승준 분)는 5살 남순의 사진을 보며 “우리 남순이는 잘 살고 있을까? 다 내 탓이야, 내가 남순이를 몽골에 데려가는 게 아니었는데 그 날이 마지막이 될 줄은 모르겠어. 꼭 찾아야 해”라고 자책했다.
한편 황금주(김정은 분) 역시 딸 남순을 찾고 있었다. 봉고와는 남순의 실종 이후 이혼한 관계. 비서는 "세상에서 제일 힘 센 아이를 찾으면 돼"라는 금주의 말에 “12세에서 15세 사이 소녀들을 대상으로 힘 자랑 대회를 여는 게 어떨까요?”라는 아이디어를 냈다. 금주는 솔깃해 하며 “이 세상 어디에 살아만 있으면 돼. 내 딸만 찾으면 내 전 재산, 내 콩팥 다 줄 거야. 내 영혼도 줄 거야, 내 딸 찾아주는 사람한테”라며 울먹였다.
봉고의 지인들이 “자기 이름이 남순이인 걸 기억이나 할까요?”라며 애타게 남순을 찾는 가운데, 괴력의 비밀을 모른 채 성인이 될 때까지 몽골 양부모님 밑에서 자라게 된 남순의 모습이 그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