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악뮤 이찬혁과 이수현이 능숙한 진행으로 다양한 뮤지션들을 소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이하 '오날오밤') 5회에는 하동균·신성록·시온·SOLE이 출연해, 토크와 함께 노래 실력을 뽐냈다.
이날 '오날오밤'의 첫 무대를 연 것은 가수 하동균이었다. 하동균은 자신의 대표곡 '그녀를 사랑해 줘요' 로 무대를 꾸몄다.
노래 이후에는 토크 시간이 이어졌다. 이찬혁은 "2020년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후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주셨다"고 말했고 하동균은 "제가 그동안 쉬고 있다고 생각하셨겠지만 페스티벌 같은 것 다니느라 바빴습니다" 라고 근황을 밝혔다.
이수현이 "저희랑 만나기 전에 걱정을 많이 하셨다고" 라고 묻자 하동균은 "제가 너무 나이가 많아서" 라고 민망해 했다. 그는 악뮤가 나이를 묻자 "제가 올해 44살입니다" 라고 했고 이찬혁이 "전혀 그렇게 안보이세요" 라고 하자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하동균은 MBTI를 묻는 악뮤에게 "저도 MBTI가 있죠, 저는 INTP입니다" 라고 답했다. 하지만 하동균은 MBTI보다는 혈액형을 믿는다며 "혈액형이 정확하다" 고 못을 박았다. 하동균의 말에 이찬혁은 "저희 엄마가 자주 하시는 말" 이라고 거들었고. 이수현이 "저희 남매가 둘 다 B형이거든요"라고 하자 하동균은 "그런 것 같았어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줬다. 이날 하동균은 신곡 '이밤 나의 마음'을 선보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하동균에 이어 등장한 것은 배우 신성록이었다. '뮤지컬 벤허' 에서 '유다 벤허' 역할을 맡고 있는 신성록은 뮤지컬 넘버곡중 하나인 '살아있으니까' 를 불렀다.
무대를 마친 후 이찬혁은 자신에 비해 지나치게 장신인 신성록을 의식하며 "먼저 자리에 앉으시라" 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수현 또한 "오빠 좀 천천히 나오는 게 좋을 것 같아, 먼저 앉으시는 게 좋을 거 같아"라고 오빠 이찬혁을 놀려대 관객을 웃겼다.
이날 이찬혁은 "저희가 처음 뵙잖아요, 그런데 그냥 말씀하시는데 연기를 하시는 거 같은 아우라가 있어요" 라며, 신성록의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따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찬혁은 "조회수 잘 나오겠는데" 라는 이수현의 부추김 속에 신성록의 표정을 따라했고 신성록은 "괜찮았어요" 라고 칭찬했다. 이후 이찬혁은 신성록과 뮤지컬에도 도전했는데 신성록은 "지금 당장 뮤지컬을 만드셔도 되겠다" 며 한번 더 칭찬했다.
이후 리웨이크 프로젝트 2 - 꿀 빠는 소리'에는 지난 시즌 ‘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 박재범의 샤라웃을 받은 아티스트 시온이 등장하였다. 시온은 이찬혁, 이수현과 슈바인학센 먹방을 펼치는가 하면, 박재범과 악뮤 라인 중 어느 라인으로 갈지 고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그는 "어렸을 때 피아노를 치며 부르던 곡" 이라며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시온의 무대 뒤에는 공유가 극찬한 바 있는 가수 SOLE이 출연, 비욘세의 ‘Love On Top’을 유려한 가창력으로 소화해 주목받았다.
한편, 6일 오후 방송된 KBS2 '오날오밤'은 아시안게임의 여파로 원래 방송시각인 10시가 아닌 11시에 지연 방송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