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에일리가 김대희와 함께 입담을 뽐냈다.
15일 개그맨 김대희의 유튜브 채널 '꼰대희' 측은 '보여줄게 훨씬 더 꼰대 같은 나 (feat. 에일리)'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나이를 묻는 말에 에일리가 "올해 서른 다섯"이라고 답하자 김대희는 "3학년 5반인가. 동안이다. 완전히 애다"라며 깜짝 놀랐다.
김대희는 "히트곡이 있을 거 아닌가. 몇 곡 정도 되냐"고 물었다. 에일리는 "열 곡 정도 되어가는 것 같다"며 "'보여줄게'라는 곡이 있다"고 해당 노래를 열창했다. 김대희는 "나 이거 안다"고 반색하며 "첫 곡부터 아는 노래다. 내가 알 정도면 유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U&I',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도 불렀다. 김대희는 "미안하다. 지금 부른 노래 다 안다. 얼굴이랑 매칭이 안됐는데 너였구나"라며 "진짜 가수다"라고 극찬하는 모습을 보였다.
언제부터 가수의 꿈을 키웠을까. 에일리는 "제가 기억이 닿는 그 시절부터 계속 가수의 꿈을 갖고 있었다"며 "처음에 노래를 유튜브로 시작했다. 유튜브 하면서 영상 올린 걸 기획사들이 보고 러브콜이 와서 한국에 오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무려 2004년도부터 유튜브를 했다는 에일리의 말에 김대희는 "난 3년 됐다"며 머쓱해했다. 에일리는 "후배다"라며 "자세 조금만 똑바로 해보자"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대희는 "유튜브계의 대선배님이고 삼엽충, 암모나이트 그 정도다"라며 감탄했다.
김대희는 "별명이 전남친 퇴치송 전문가라고 한다"고 물었다. 에일리는 "여가수계의 세스코 느낌"이라며 "'보여줄게', '손대지마', '너나 잘해' 이런 곡들이다. 안 그래도 계속 그런 제목으로 나오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장난으로 많이 한다. '꺼져줄래' '찢어줄까' 이런 느낌"이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에일리는 새 싱글 앨범 'RA TA TA(라타타)'를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