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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종영 '택배는 몽골몽골' 차태현, 마지막 배송지 설산에 '감탄'…"욕밖에 안 나와"

입력 2023-10-14 05: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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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택배는 몽골몽골' 방송캡쳐
JTBC '택배는 몽골몽골'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몽골에서 마지막 택배를 전달했다.

전날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에서는 마지막 택배 배송을 완료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이 장거리 이동에 만반의 준비를 했다. 몽골에서의 마지막 이동 경로를 확인한 차태현은 "여러분 몽골에서는 항상 한 시간 식을 더하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굉장히 스케줄이 꼬인답니다"라고 말했다.

영화 이야기를 하던 중 차태현은 "'멍뭉이'라는 영화를 코로나 때문에 개봉 못 하다가 3년 만에 개봉해서 무대 인사를 하는데 그게 신과 함께 다음에 첫 무대 인사인 거다. 옛날에 영화를 찍으면 너무 당연시하게 생각이 됐던 건데. 이제 영화를 할 수 있을까? 영화 자체가 많이 없으니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무대 인사를 하니까 되게 소중하고 '이게 이런 거였구나' 그런게 굉장히 느껴지더라고. 엄청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강훈은 "난 아직 내 꿈을 펼치지도 못했는데 영화가 위기라는 소리가 들리니까. 왜 이렇게 항상 타이밍이 안 좋을까. 내 인생은. 나 좀 이름 알리려니까 영화 산업이 왜 갑자기. 이번 년도에 드라마도 많이 줄어든다고 그런 소리도 들린다. 고함을 지르고 싶다"라고 말해 차태현이 웃음을 터트렸다. 그리고 차태현은 "너 같은 경우는 천천히 잘 가고 있는 거여서 조급할 필요는 없지"라고 응원했다.

울기에서의 식사가 끝나고 강훈은 "이제 90km 가야 돼요"라고 말했고, 차태현은 "그럼 100km 가십니다"라며 자연스럽게 올려서 생각했다. 이어 포장도로가 사라지는 길에 차태현은 "길이 없네? 시작이다"라며 "너무 많이 먹었다. 이 길을 생각 못했네"라고 걱정했다. 그리고 차태현, 홍경민, 강훈 세 사람은 안 걸어도 올라가는 만보계를 두 눈으로 확인했다. 차태현은 "갑자기 웬 마을이 나오지?"라며 예상보다 빠르게 만나게 된 삭사이 솜 마을에 놀랐다.

모두 지친 상태에서 차가 멈췄다. 앞 상황을 몰라 모두의 불안감이 높아져갔다. 그리고 밝혀진 이유는 카메라팀 낙오로 잠시 멈춘 것이었다. 기다리는 시간 복싱 교실이 시작됐다. 장혁의 액션 연기에 멤버들이 "역시 다른데?"라며 감탄했다. 무사히 카메라팀이 합류하고, 차태현은 "우리 찍는 카메라 차들이 따라오다가 놓쳤나보다. 모습이 그려진다.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티는 많이 안 나고"라며 앞서가 차량들의 모습을 담고 다시 움직이고를 반복하는 촬영팀의 고충을 알아줬다.

차태현은 "와 설산 여기는 정말 딱히 다른 말들이 안 나온다. 다른 말을 할 수 있는데 할 수가 없다. 이건 다 욕 아니야?"라며 연신 감탄사를 터트렸다. 차태현은 "그렇지 않고서는 딱히 표현할 길이 없는데? 몽골은 욕밖에 안 나오네 힘들어서 욕 나오고 멋있어서 욕 나오고"라며 만년설산을 본 소감을 전했다. 강훈은 "그래서 몽골에 중독되면 안 돼요"라고 덧붙였다.

설산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에 멤버들이 빠르게 겉옷을 챙겨 입었다. 보내는 사람 장버타, 받는 사람 사이란을 확인하고 멤버들이 애타게 사이란을 외쳤다. 하지만 게르로 숨어버린 사람들에 멤버들이 당황했다. 그리고 나타난 사이란의 지인이 집을 잘못 찾아왔다고 알려줬다. 갈림길에서 길을 잘못들었던 것. 홍경민은 "땅 덩어리가 어마어마하니까 잘못 찾아가는구나"라며 머쓱해했다.

마지막 배송지에서 검독수리가 멤버들을 반겼다. 하지만 아무 응답이 없는 게르에 김종국은 "외출 느낌이지 않아? 저기 앞에 뭐 ?끌고 계시는 분이 계셨거든? 젊은 여자분. 그분이신가 저기 아까?"라고 말했다. 이후 드디어 멤버들이 마지막 택배의 주인공인 사이란과 만났다.

장버타의 이름을 들은 사이란이 환하게 웃어보였다. 사이란은 "장버타는 제 딸이에요. 고향을 떠나 울란바토르에서 지내고 있어요. 딸이랑 2년에 한번 보는데 올해는 한 번도 못 만났어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멤버들이 일반 게르와 다른 카자흐족 게르를 경험하게 됐다. 택배를 열어보는 사이란에 김종국은 "어머니가 되게 좋아하신다"라고 말했고, 차태현은 "감동이 있으신가봐. 따님이 보내준 거니까"라며 흐뭇해했다.

게르 밖에 있는 검독수리에 김종국은 "와 독수리 안 도망가?"라며 신기해했다. 그리고 장혁은 "저거 쪼을 것 같아. 독수리가"라며 겁먹었다. 이어 손에는 독수리를 들고 말을 타며 다가오는 모습에 차태현은 "저기 말 타는 것 좀 봐. 저건 장관이다"라며 감탄했다. 그리고 홍경민은 "혁이는 이거 타고 싶어서 근질근질 하겠는데?"라고 말했다.

이후 장혁이 직접 독수리와 함께 말을 탔다. 그 모습에 김종국은 "와 결국 혁이의 한을 풀러 온 여행이었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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