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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7인의 탈출', 金 1위 '연인' 의식했나..확대편성 시청률 맞대결

입력 2023-10-14 11: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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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가희기자]'연인'이 '7인의 탈출'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한 가운데, '7인의 탈출'이 방송시간 확대 편성을 결정했다. '연인'의 시청률을 의식해서일까.

지난 13일에는 MBC 금토극 '연인' 파트2와 SBS 금토극 '7인의 탈출'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연인' 측은 파트2의 시작인 11, 12회를 기존 방송 시간보다 10분 앞선 오후 9시 40분에 선보인다 밝힌 바 있고, 편성표에 따라 '7인의 탈출' 7회는 오후 9시 50분 방송되었다.

'연인' 파트2의 첫 방을 앞두고, '7인의 탈출'과의 맞대결에 이목이 쏠렸다. '연인'은 앞서 파트1때 동시간대 방영됐던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의 시청률을 뛰어넘은 바 있기 때문. '7인의 탈출'은 '연인'이 파트제로 인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금토극 화제성 강자로 오르며 최고 시청률 7.7%(닐슨코리아 전국가구)를 기록했다.

그렇게 펼쳐진 금토극 강자들의 맞대결. 결과는 '연인'의 승리였다. '연인'은 파트1 종영 이후 5주 만에 파트2로 안방극장을 찾았음에도 불구하고 최고 시청률 7.7%를 기록해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7인의 탈출'은 최근 주요 연출진 교체 이슈가 있었다. 막장극의 대가 김순옥 작가와 호흡을 맞추던 주동민 감독이 하차해 시즌2부터는 다른 감독이 메가폰을 잡게 된다는 것. 이러한 혼란스러운 상황 속 지난 13일 방송된 '7인의 탈출' 7회는 최고 시청률 6.8%를 기록하며 전 회 대비 0.5%가량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그리고 오늘(14일), '7인의 탈출' 측은 기존 방송시간 보다 빠른 오후 9시 40분 편성을 결정했다. '연인' 역시 해당 시간에 방송이 시작되는 만큼, '맞대결을 의식한 결과가 아닐까'라는 의견이 나왔다.

'연인' 파트2 오늘(14일) 방송에서는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 하하 등의 멤버가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7인의 탈출' 역시 향후 김순옥 작가의 전작 '펜트하우스'의 주역 김소연의 특별 출연이라는 초강수를 둘 예정.

화려한 라인업을 지닌 '연인'과 '7인의 탈출'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연인'이 파트1의 인기를 이어나갈지, '7인의 탈출'이 또 한 번 막장극의 돌풍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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