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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박수홍 父母, 법정서 사생활 폭로→박수홍 측 "모두 허위사실" 일축

입력 2023-10-14 1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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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사진=민선유 기자
박수홍/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박수홍의 부모가 박수홍의 사생활을 폭로한 가운데, 박수홍 법률 대리인 측이 모두 허위 사실이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오늘(14일) 개그맨 박수홍의 법률 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법정에서의) 부친 박 씨의 주장은 해명할 가치가 없는 거짓"이라고 밝혔다. 또 노 변호사는 "재판이 (박수홍) 친형의 횡령 혐의를 가리는 게 목적인지, 박수홍 씨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게 목적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모 측 주장이 故김용호가 방송에서 폭로한 내용들과 같다며, 이는 이미 검찰 측에서 허위사실임이 인정된다고 기소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1부(부장판사 배성중)는 박수홍 큰형 부부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 8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박수홍의 친형은 10년간 연예 기획사를 운영하며 아내와 함께 박수홍의 출연료 61억 원 이상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친형 부부 측은 혐의의 대부분을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이날 법정에는 박수홍 부모가 형 측 부부의 요청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박수홍의 부모는 둘째 박수홍이 아닌 첫째 아들의 편을 들며 박수홍의 사생활, 특히 여자 문제와 관련된 폭로를 이어가며 박수홍에게 그 책임을 물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던 박수홍의 어머니는 취재진 앞에서도 큰아들의 편을 들며 "박수홍이 며느리 김다예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며 큰아들의 무죄를 주장했다. 박수홍 아버지 역시 "우리가 박수홍을 32년 동안 케어했는데 노 변호사가 우리를 빨대 취급한다. 우리가 무슨 흡혈귀냐"라며 반박했다.

박수홍의 법률 대리인 노 변호사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수홍의 부모가 주장하는 박수홍의 사생활을 모두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며, 이러한 허위사실을 제보했다고 추측되는 박수홍의 형수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 밝혔다.

박수홍의 부모가 여전히 큰 아들의 편에 선 채 박수홍에게 그 책임을 물어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법정과 어울리지 않는 사생활까지 폭로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길고 긴 진흙탕 싸움이 어떤 종지부를 맺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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