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서동주가 넷플릭스 '데블스 게임' 속 다양한 플레이어들의 활약상을 짚었다.
최근 헤럴드POP과 진행한 서면인터뷰를 통해 변호사이자 방송인 서동주는 넷플릭스 두뇌 서바이벌 예능 '데블스 플랜'에서의 경쟁 및 연합에 대해 돌아봤다.
서동주는 방송 내용 중 공리주의로 많은 호불호 반응을 낳았던 궤도를 "내겐 유비 같은 존재였다"고 칭하며 "진실되게 각각의 친구들이 탈락 전에 빛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진 친구"라고 밝혔다.
또 이시원과의 경쟁 구도에 대해선 "갈등을 겪는 부분이 화면에 담기긴 했는데 그게 좀 아쉬웠다. 당시 상황에 몰입해서 그런 부분이 있었지만 그 외적으로는 그 후로도 특별한 감정은 없었다. 그날 밤에도 상금매치끝나고 껴앉고 좋아했고 다시 모였을 때 보면 시원이랑 만나서 이야기 하는 부분이 나오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다음은 서동주 일문일답 전문
-궤도, 서동주를 중심으로 한 다수 연합에 대해 시청자들 반응도 갈렸는데. 다시 돌아가도 똑같이 플레이 할 건지.
사실 저희가 레이스 때 빼고는 다수 연합을 하려고 한적은 없는데 다른 플레이어들이 도와달라 부탁을 하는 것들을 거절을 못해서 그렇게 비춰진 것 같아 아쉬워요. 아무래도 그 안에서 신뢰를 쌓기가 어려운데 저희는 레이스 게임 때 쌓은 신뢰도가 끝까지 가서 도움을 청하신 것 같아요.
편집이 많이 되어 아쉬운 부분들이 있지만 다시 돌아가도 비슷하게 하지 않을까요? 저는 같은 사람이니까요.
-모두를 살리겠다는 궤도 플레이에 대한 호불호도 컸다.
저에게는 궤도가 유비같은 존재였던 것 같아요. 정말로 진실되게 각각의 친구들이 탈락 전에 빛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는 신념을 가진 친구라, 백프로 동의는 하지 않으면서도, 이런 색다르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친구랑 같이 게임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던 것 같아요.
-감옥에 한 번도 가지 않은 플레이어였는데 아쉽진 않았는지. 플레이하는 동안 감옥의 비밀에 대해 예측한 부분 없었는지.
궤도랑 둘이 감옥에 한번 가보고 싶다고 이야기를 많이 했었는데 자꾸 메인매치를 이기는 바람에 가지를 못했어요 ㅎㅎ 둘다 엄청 아쉬웠죠. 감옥에 뭔가 있다고는 생각했는데 가서 확인할 기회가 없었네요.
-이시원과 견제, 경쟁 구도가 형성되기도 했는데. 또 이시원이 감옥에서 떠나는 모습을 방송으로 보고 어땠는지.
크게 두 팀으로 나뉘어 있어서 같이 연합을 할 기회가 없었어요. 그래서 갈등을 겪는 부분이 화면에 담기긴 했는데 그게 좀 아쉬웠어요. 당시 상황에 몰입해서 그런 부분이 있었지만 그 외적으로는 그 후로도 특별한 감정은 없었어요. 그날 밤에도 상금매치끝나고 껴앉고 좋아했고 다시 모였을 때 보면 시원이랑 만나서 이야기 하는 부분이 나오기도 했고요.
감옥에 있다가 탈락했다는 말을 들었을 땐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방송에도 나왔는데 눈물이 날것 같을 정도의 충격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