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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신혜선 “’비밀의 숲’ 영은수, 이수연 작가 담아 연기…’주당’ 소문은 오해”(종합)

입력 2023-10-18 22: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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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신혜선이 오해를 해명했다.

18일 밤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쨍하고 해 뜰 날' 편에 출연한 배우 신혜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배우 신혜선이 배우가 되기까지의 시간을 되짚어 봤다. “소원이 오디션 한번 보는 거였는데 프로필을 100개 돌려도 연락 오는 곳이 없었다고요?”라는 말에 신혜선은 “맞아요. 가끔 연락 와서 가보면 조감독님이나 감독님, 작가님이 계셨던 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나중에 보니까 찐 오디션이 아니었던 것 같더라고요”라고 맞장구를 쳤다.

“이 당시 집에서 자는 게 일상이셨다고”라며 웃는 유재석에 신혜선은 “맞아요, 많이 잤어요. 근데 과거로 돌아가면 알려주고 싶어요 ‘자는 거 죄책감 느끼지 말고 더 푹 자라고’”라고 답해 잠잘 새 없이 바쁜 요즘의 근황을 알 수 있게 했다.

MC들은 “포기해야 하나 생각한 적은 없나요?”라고 물었지만 신혜선은 “으레 있는 일이어서 오디션이 안 됐다고 큰 타격이 없었고 습관처럼 프로필을 넣어보고 그랬던 것 같아요”라고 씩씩하게 답했다. “목표를 이루러 가고 있는 과정이 좋아서 다 즐거웠던 것 같아요”라고 회상한 신혜선은 “인터넷으로 취합해서 목록을 만들어 놨었어요. 영화사, 드라마, 광고 에이전시, 캐스팅 디렉터 목록을 만들어서 메일을 넣고 프로필을 놓고 오는데 정말 높은 확률로 연락이 안 와요. 메일 안 읽는 경우도 허다하고”라며 신인 시절을 되돌아봤다.

숱한 도전 끝에 ‘학교 2013’을 통해 데뷔 기회를 얻은 그는 ‘오 나의 귀신님’, ‘그녀는 예뻤다’를 통해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다 ‘비밀의 숲’을 만났다. “아직도 ‘영 검사’라고 불러주시는 분들이 많다”며 ‘비밀의 숲’에 대한 소중함을 드러낸 신혜선은 “영은수는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님을 참고 삼아 연기한 캐릭터”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유재석은 “이수연 작가님이 어떤데요?”라고 궁금해했다. 신혜선은 “말에 힘이 있는 스타일”이라고 표현하며 “작가님이 캐릭터 설명해주시는 걸 들어보니까 그 캐릭터가 작가님이더라고요”라고 ‘영은수’ 캐릭터에 이수연 작가를 담았던 연기 비하인드를 들려줬다.

그런가 하면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 별명이 ‘신 부장’이라고 밝힌 신혜선은 “친구들이랑 술을 마실 때 말투나 행동이 좀 부장님 같았어요 ‘야 더 마셔, 더 마셔’”라며 재연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방송에서 밝힌 에피소드와 목격담으로 인해 주당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오해가 있으신 것 같아요”라고 손사래를 친 신혜선은 “소주는 잘 못 마시거든요. 하이볼은 좋아해요. 소수 인원으로 그렇게 마신 게 아니라 있던 사람은 가고 새 사람들이 오면서 50잔이 된 것 같아요”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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