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마약 파문을 일으켰던 남태현, 서민재가 혐의를 인정하며 반성의 뜻을 내비쳤다.
19일 서울서부지법에서는 형사7단독(정철민 판사) 심리로 남태현과 서민재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첫 공판이 열렸다.
이날 남태현과 서민재는 시간 차를 두고 법원에 등장했다. 남태현은 취재진을 향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재활시설에서 반성했다. 반성을 넘어 마약이 사회적 문제로 불거지는 상황에서 책임감을 갖고 마약예방에 있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민재 역시 "혐의를 전부 인정하고 팬들에게 죄송하다. 처벌을 달게 받겠다. 남은 과정도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 모두 법원에 들어서기 전 마약 혐의를 인정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재판에서 서민재의 개명 소식도 알려졌다. 서민재는 '서은우'로 개명했으며, 서민재의 변호인은 "최근 법원의 개명 결정이 있어 인적사항을 신고한다"고 밝혔다.
남태현, 서민재는 지난해 9월 마약 의혹에 휩싸였다.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연자였던 서민재는 남태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필로폰을 했다고 자폭했다.
당시 남태현은 서민재와 연인 사이였으며, 원만하게 해결했다고 했지만 서민재의 폭로로 인해 두 사람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마약 파문 이후, 남태현은 방송에 출연해 재활시설에서 재활 중인 근황을 전하며 마약 예방에 앞장 설 것을 예고했다. 남태현은 꾸준히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지난 날의 잘못을 뉘우쳤다.
재활 시설에 들어간 남태현과 개명 후 새롭게 출발해보려는 서민재가 반성의 뜻과 함께 용서를 구한 가운데, 대중들이 두 사람을 용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서민재의 두 번째 공판은 오는 12월 7일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