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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내사→피의자' 이선균, 업소 여종업원 자택서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종합)

입력 2023-10-23 18: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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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사진=민선유 기자
이선균/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마약 관련 혐의로 내사 단계에 있던 이선균이 형사 입건되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오늘(23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배우 이선균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구체적 단서를 확보하고 이선균을 피의자로 전환했다. 관련자 1명도 구속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한 매체의 보도로 톱스타 L 씨가 마약 관련 혐의로 내사 진행 단계에 있음이 밝혀졌다. L 씨가 이선균으로 좁혀지자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수사 등에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A 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와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허위 사실에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나 마약 혐의 내사 단계를 끝마친 경찰은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강남 유흥업소 여성 종업원 A 씨의 자택에서 수차례 대마초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지난 21일 이미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돼 조사를 받고 있다. 또 A 씨에게 마약 관련 협박을 당해왔다는 이선균의 주장에 따라 공갈 혐의에 대한 수사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선균 측이 주장하는 피해액은 약 3억 5000만 원.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선균의 마약 수사는 9월 중순 강남 유흥업소 종사자 A 씨가 VIP 손님들과 마약 투약을 한다는 제보로 시작됐다. 이후 A 씨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되던 중, 이선균이 포착됐다. A 씨의 입에서 실명이 거론된 점 등 다수의 정황 증거를 확보한 경찰은 이선균을 피의자로 전환했다.

경찰은 조만간 이선균을 소환 조사해 모발 등 간이 시약 검사,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소환 시기는 미정이다. 또 함께 언급됐던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와 가수 지망생 B 씨 등 5명에 대해서는 여전히 입건 전 조사가 진행 중이다.

오늘(23일) 이선균은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서 하차했다. '노 웨이 아웃' 측은 "제작사는 매니지먼트와 합의하에 배우의 입장을 수용했다"라고 밝혔다.

'마약 혐의' 내사 단계를 넘어 형사 입건 돼 소환조사를 앞두고 있는 이선균. 수사 과정 중 밝혀질 진실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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