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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진짜를 알고 싶다면 공연으로"··라포엠→왁스, 콘서트·앨범 종횡무진 활약('정희')

입력 2023-10-26 13: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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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보이는 라디오 캡처
'정희'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공연과 앨범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는 왁스와 라포엠이 '정희'에 출격했다.

2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가수 왁스와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이 출연했다.

이날 왁스는 오프닝에서 '황혼의 문턱'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유채훈은 "학창 시절에 듣던 목소리를 옆에서 들었다. 라이브가 시디를 삼켰다"며 감탄했다.

왁스는 "라이브 하다 울컥한다는 감정이 든 적은 있지만 눈물을 흘린 적은 없다"고 말했다.

라포엠 최성훈은 라이브 중 울컥한 적이 있다며 "감정이 너무 많아 노래하다 울었다. 울컥하면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다"고 말했다. 정민성 역시 공감했다. 박기훈은 "노래하다가 보러 와주신 분들의 눈빛, 감정이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럴 때 멤버들이 울컥한다"고 말했다.

왁스는 김범수의 '끝사랑'을 리메이크한 신곡을 발매했다. 왁스는 "김범수 노래가 부르기 어렵다. 김범수의 '끝사랑'이 대극장 분위기라면 나는 소극장 분위기"라고 소개했다. 또 "원곡자, 작사가, 작곡가 님들이 허락을 바로 해주셔서 쉽게 작업했다"고 말했다.

라포엠은 원곡자 앞 커버곡을 선보였던 당시 심경을 밝혔다. '팬텀싱어' 중 백지영 앞에서 '잊지 말아요' 무대를 펼쳤던 것에 대해 최성훈은 "선배님이 보는 앞에서 부르니 떨리더라. 끝나고 선배님이 너무 좋다고 토닥여주셨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유채훈은 "콘서트도 보러 와주셨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라포엠 정민성이 "최성훈은 문학청년 같다"고 말하자 최성훈은 "요즘은 책 읽을 시간이 없다. SNS상 글귀를 보면 마음에 와닿더라"고 답했다. 박기훈은 "나는 책을 안 읽는다. 마지막으로 읽은 게 '살아남기' 시리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라포엠은 오늘(26일) 데뷔 첫 창작 가곡 앨범 '시·詩·POEM'(시)를 발매한다. 유채훈은 "가곡이라고 하면 수십 년 전 만들어져 불리는 곡들이 많다. 근 십 년간 한국 창작 가곡들이 많이 나왔는데 이번에 감사하게도 현역 작곡가님들이 저희를 위해 가곡을 만들어주셨다"고 말했다.

최성훈은 신보 발매를 앞두고 "예전에는 '들으시는 분들이 어떻게 생각할까'였다면 이번에는 '우리가 이런 감정을 표현하려고 했는데 듣는 분들도 그 감정을 느낄까'를 생각한다"고 밝혔다.

라포엠과 왁스는 11월 각자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DJ 김신영은 "진짜를 알고 싶다면 공연을 보러 가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끝으로 라포엠은 몬스타엑스의 'DRAMARAMA'를 라포엠 식으로 재해석한 커버곡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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