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무당이 유이 앞에 나타난 인연을 내다 봤다.
28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 10회에서는 무당의 점괘를 웃어넘기는 효심(유이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태호(하준 분)와 연락이 닿자 효심은 “연락도 없이 운동 안 나오셨잖아요”라고 추궁했다. 태호는 “그냥 나간 걸로 쳐요. 어차피 그 얘기 하려고 전화한 거 아닙니까?”라고 퉁명스럽게 답했지만 효심은 앓는 듯한 태호의 목소리에 “목소리가 왜 그래요? 무슨 일 있어요?”라고 걱정했다.
한편 태호와 다툰 태민(고주원 분)이 찾은 곳은 효심의 집 앞이었다. 태민은 태호를 걱정하던 효심의 목소리를 생각하며 착잡해 했지만 이내 효심의 이름이 적힌 담벼락 낙서를 보며 웃음을 터뜨렸다. 효심을 처음 보고 반했던 날을 떠올린 그는 담벼락을 사진으로 남기고는 애틋하게 바라봤다. 그 시각, 태민과의 정략결혼을 원하는 수경(임주은 분)은 “그 여자는 3시간을 기다렸으면서 난 3시간을 기다리게 해?”라며 태민에게 바람을 맞았다.
며칠이 지나도 무기력한 엄마 선순(윤미라 분)을 보며 답답했던 효심은 인당수와 무당을 찾아가 “우리 엄마한테 이상한 말 하지 마요”라고 경고했다. 무당은 “너나 걱정해. 지금 네 옆에 엄청난 남자 둘이 있는데 그 둘 중 누구하고도 절대 이루어질 수 없고 결혼도 절대 안 되니까 때려쳐”라며 효심의 앞에 나타난 인연을 전해줬지만 효심은 “저 남자 없고요 결혼 안 해요. 평생 엄마랑 살 거예요”라며 무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