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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4성급 호텔 CEO 김헌성, 객실 부장에 막말 "박쥐냐"(종합)

입력 2023-11-05 18: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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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호텔 CEO 김헌성이 객실 부장에 한마디를 했다가 MC들의 야유를 샀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보스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연복은 왕병호, 원영호, 임상진과 함께 동생 이연희의 가게를 찾았고, 이연희는 “사람 많은 데서 비교하는 게 너무 창피했다”라고 인터뷰에서 속마음을 털어놨다.

본격적으로 음식 주문을 하려고 하자, 이연희는 한숨을 쉬었다. 이연복은 그런 동생을 보곤 “주문하려니깐 한숨부터 쉬어”라며 못마땅해했다. 이어 닭다리튀김 덮밥, 우육면, 어향가지 덮밥을 주문했고, 왕병호는 “요리는 안 먹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연희는 “너무 많이 시켰다 지금”이라고 말렸다.

주방에 들어간 이연희는 우당탕탕 소리를 내며 실수를 연달아 했고, “더 긴장돼서 잘하고 음식을 빨리 내고 싶었던 마음이 강했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까 실수를 좀 더 많이 한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식사가 끝난 뒤 이연복은 ‘이연복을 존경하는 모임’ 일명 ‘복존모’ 멤버들에 “시그니처 메뉴 하나씩 알려줘”라면서 “나 존경하는 사람은 메뉴 하나씩 놓고가. 만약 그냥 가면 존경 안 하는 걸로 알게”라고 우겼다.

인터뷰에선 “그 친구들은 장사 잘 되니까 레시피 몇 개 정도는 문제 안 된다. 그런 것 정도야 뺏겨도 괜찮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를 본 김희철은 “이건 진짜 깡패다”라고 갑버튼을 눌렀다.

결국 임상진이 마라 등갈비 튀김을, 왕병호가 토마토 탕후루 레시피를 전수했다. 토마토 탕후루는 기존 탕후루와 변형된 버전으로 요거트가 들어가 관심을 모았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정지선 셰프는 아들과 아들의 친구들을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또래 아이들보다 차이가 많이 나는 체격에 모두 놀라자 “160cm에 72kg이다”라고 밝혔다.

친구들은 식사 후 “스타 셰프냐”, “아이라인은 왜 굵게 하는 거냐”라며 질문을 쏟아냈다. 질문 타임이 끝나고 정지선은 딤섬 교육에 나섰다. 그는 인터뷰에서 “요즘 진짜 인력 구하기 힘들다. 지금부터 영재 발굴을 해야겠다. 딤섬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줬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4성급 호텔 CEO 김헌성은 살얼음판 신메뉴 시연회를 가졌다. 20대 젊은 셰프는 “저는 솔직히 쟁반 기물이나 이런 거 자체가 트렌디 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소신발언을 했고, 김숙 역시 “솔직히 사진 찍고 싶은 생각은 안 든다”라고 공감했다.

이에 김헌성은 “마카롱은 트렌디하냐. 제 의견이 트렌디하지 않다까지는 좋은데 그럼 젊은 셰프가 트렌드를 입혀서 보여줬으면 이해하겠는데 이미 너무나 익숙하고 언제 유행했는지 모를 마카롱을 넣고 트렌드를 얘기한다? 잘 모르겠다”라고 독설을 쏟아냈다.

이어 객실팀 부장이 좋다고 말하자 “뭐가 좋냐. 분위기가 좋은 게 아니지 않냐”라고 추궁했고, “대표님 의견도 좋고 수민 씨의 의견도 좋아서”라는 말에 “박쥐냐”라고 날카롭게 반응해 MC들의 야유를 샀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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