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미자, 김태현 부부가 속초로 급 먹방 여행을 떠났다.
지난 11일 개그우먼 미자의 유튜브 채널 '미자의 주막'에는 "미자 추천으로 속초 바다에 왔더니.. 비바람에 강풍주의보 (ft. 날씨요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미자는 김태현에게 "바다가 보이는 탁 트인 곳에 가고 싶다"는 말을 건넸고, 이에 이들은 급 속초여행을 떠났다.
속초로 가던 중 들린 휴게소에서 떡볶이를 먹던 미자는 "우리 땐 컵 떡볶이가 300원이었다"라고 말했고, 김태현은 "우리 때라고 하기엔 30년 되지 않았나"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렇게 도착한 속초는 해가 지고 비가 내려 어두운 분위기를 뿜어냈다. 김태현은 "다리를 건너면 황천길을 건너는 느낌"이라며 "더 이상 북쪽으로 올라가면 안 될 것 같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한 야장에 도착한 이들 부부는 주변에 모여든 사람들에 "생각보다 너무 부끄럽다"는 말을 남겼다. 해물 모둠과 소주를 시킨 미자는 "우리를 구경하고 계시지만 우린 당당하다"라고 말했다.
김태현은 미자에게 "속초를 여러 번 왔지만 너랑 온 오늘 속초가 제일 좋다"라고 말해 부부간 애정을 드러냈다. 미자 역시 김태현에게 러브샷을 제안하며 알콩달콩한 면모를 뽐냈다.
미자는 술을 원샷하는 김태현을 보곤 "저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미자는 점차 취해가는 모습을 보이며 "속초는 네 발로 가야지 속초를 온 것"이라는 다소 엉뚱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미자는 김태현에게 "여보씨의 머리끝부터 발 끝까지 다 좋아해"라고 말했다. 이후 도루묵 서비스를 받고 산적처럼 먹는 미자를 보던 김태현은 "결혼을 누구랑 한 거냐. 눈이 풀렸다. 그만 먹어라"는 말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