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배우 류준열, 혜리가 7년의 공개연애에 마침표를 찍고 각자 길을 가게 됐다.
13일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헤럴드POP에 "류준열 배우가 혜리 씨와 결별했다"고 결별설을 인정했다. 혜리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 역시 같은 입장을 전했다.
혜리와 류준열은 지난 2015년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인연을 맺고 사랑을 키워왔다.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라는 말을 낳을 만큼 최고의 케미를 보여준 두 사람은 2017년 열애를 공식 인정한 뒤 공개 연애를 이어왔으며 연예계 대표 커플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래 연애를 했던 만큼 결별설도 있었다. 하지만 양측은 매번 "잘 만나고 있다"며 항간의 결별설을 일축하는가 하면, 인터뷰 등 공식석상에서 연인의 이야기가 언급될 때 여전히 애정전선엔 변함이 없음을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또 데이트 현장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랬던 두 사람은 이날 결별을 알렸다. 결별 시기나 사유 등 기타 사생활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7년 만에 공개연애에 종지부를 찍은 두 사람이다. 연예계 동료로 남기로 한 두 사람의 각자 행보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혜리는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했으며 연기로도 발을 넓혀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응답하라 1988'의 덕선 역으로 큰 주목을 받았고 '딴따라', '투깝스', '청일전자 미쓰리', '간 떨어지는 동거',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일당백집사' 등에 출연했으며 예능 '놀라운 토요일'과 '혜미리예채파'에서도 활약했다.
류준열은 2015년 영화 '소셜포비아'로 데뷔해 '응답하라 1988'의 정환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드라마 '운빨로맨스', '인간실격', 영화 '리틀 포레스트', '독전', '돈' 등에 출연했고 내년 1월 영화 '외계+인' 2부 공개를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