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엄기준과 황정음이 기자 회견을 갖게 됐다.
17일 밤 10시 방송된 SBS '7인의 탈출'(연출 주동민/극본 김순옥)17회에서는 기자회견을 갖게 된 금라희(황정음 분), 매튜 리(엄기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자들은 매튜 리와 금라희에게 "방금 전까지 두 사람 안에서 돈 때문에 싸우지 않았냐"며 "방 회장이라면 죽은 방다미(정라엘 분) 양의 조부를 말하는거냐"며 "그러면 두 사람은 방회장 돈을 두고 다툰거냐"고 말했다.
매튜 리는 "다 오해다"며 "그분이 누군지도 모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심준석이라니 나한테 어떻게 그런 미치광이 사이코를 갖다붙이냐"고 했다. 금라희 역시 "아무리 미친 엄마라도 어떻게 자기 지식을 죽인자와 손을 잡을 수 있겠냐"며 "이건 다 심준석이 꾸민 짓이다"고 했다.
매튜 리는 "제가 심준석 영화를 제작한다고 하니까 저한테 보복하려고 그러는거다"고 했고 금라희도 "심준석이 만든 가짜 영상에 속아서는 안된다"고 했다. 하지만 기자들은 "아니 그렇다고 하기엔 지금 이영상과 두 분이 입고 계신 의상이 백프로 일치한다"고 했다.
그러자 순간 매튜 리와 금라희는 당황해서 자신의 옷을 바라봤다. 매튜 리는 급하게 "아 심준석의 딥페이크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이다"며 "진짜와 가짜를 구분할 수 없을 만큼 정교하니까 절대로 속아선 안된다"고 했다. 기자들은 또 "그렇다면 심회장(김일우 분) 자택에서 벌어진 총격 영상 역시 딥페이크 영상일 수 있겠다"고 하자 매튜 리는 또 "민도혁(이준 분)이 심 회장을 저격한 영상은 따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수습했다.
수습한 매튜 리는 급하게 기자회견 장을 빠져나와 차에 오르며 "이건 민도혁 혼자서는 절대 꾸미지 못할 짓"이라며 "이 영감 바로 죽여버릴 것"이라고 중얼거리며 이를 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