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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②]'서울의 봄' 박해준 "'부부의 세계' 이태오 느낌 아닌 이미 찐 살 더 찌우래서 관리 안해"

입력 2023-11-24 12: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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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준/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해준/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박해준이 증량한 체중을 유지한 이유를 공개했다.

박해준은 영화 '서울의 봄'에서 평소보다 커진 덩치로 등장한다. 김성수 감독은 전두광과 노태건의 실제 모티브가 故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이기에 덩치를 키울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박해준은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에서 살을 찌운 상태라 운동만 병행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박해준은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박해준은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에서 살이 쪄도 되니깐 아무런 관리를 안 해 조금은 살이 쪘을 때다"며 "감독님께서도 '부부의 세계'의 이태오처럼 나오는 것보다는 이미 찐 거 더 찌면 어떻겠냐고 하셔서 난 좋다고 했다. 나이도 더 있어 보이면 좋겠다고 하셔서 유지를 한 거다"고 밝혔다.

이어 "편하게 먹되 나중에 빼야할 걸 감안해서 간단하게 운동 정도 병행을 했다"며 "살을 일부러 찌우기 위해 토할 듯이 먹고 하지는 않았다. 편하게 관리를 안 해도 되니 마냥 좋았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박해준은 "살이 붙는 스타일은 아닌데 시기가 잘 맞았다"면서도 "한 번도 먹어서 쪄본 적은 없는데 나이를 먹으니 찌긴 찌더라. 다음 작품에서 더 찌우고 지금은 조금 내려온 상태다"고 털어놨다.

한편 박해준의 스크린 복귀작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으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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