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웰컴투 삼달리’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다.
#. 돌아버리게 웃기다 (feat. 진상 짝꿍)
제주 삼달리의 진귀한 명물이라 하여 ‘진상(進上)짝꿍’이라 불리는 용필(지창욱)과 삼달(신혜선). 하지만 시작부터 웃기는 두 사람의 범상치 않은 티키타카를 보니 다른 의미도 내포되어 있는 듯 하다. 서로를 죽일 듯 노려보는 용필과 삼달의 대화는 비장한 배경 음악만큼이나 심각한데, 웃음이 터진다. “왜 거짓말했냐?”고 묻는 용필에게 삼달은 “쪽팔려서 그랬다”고 당당하게 답하며 속사포를 쏘아댄다. 만나면 어색하고 불편한 게 구남친과 구여친 관계인데, 그런 기색은 찾아보기 어렵다.
#. 미치도록 사랑스럽다 (a.k.a 크레이지 러브)
이런 관계가 가능한 건 이들에겐 남다른 ‘짝꿍의 역사’가 있기 때문이다. 5분 차이로 같은 날 태어난 용필과 삼달은 말 그대로 “삼신 할망이 맺어준” 인연. 이후 제주도 삼달리에서 함께 자라며, 이곳의 “역사에 남을 짝꿍”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삼달이는 용필이가 찼댄 하고, 용필이는 삼달이가 찼댄 하고” 삼달리 마을엔 이들의 이별의 이유에 대해 소문만 난무하다. 용필과 삼달에겐 미치도록 사랑스러운 ‘크레이지 러브’가 있다.
#. 사람들의 온정에 끌린다 (feat. 언제나 내편)
“개천에서 난 용”을 꿈꾸며 서울로 상경한 삼달은 인고의 시간 끝에 월드 스타들도 인정하는 톱 포토그래퍼도 됐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사건으로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추락하고 만다. 더 큰 상처는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 “괜찮냐” 물어봐 주는 사람이 하나 없는 실상이다. 하지만 삼달이 다시 돌아간 개천엔 숨차게 솟아오르느라 연락 한번 한적 없었어도 여전히 “괜찮냐”고 물어주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엔 “그냥 개천에 살면 안 돼요?”라는 확고한 신념으로 개천을 지킨 용필이 있다. 삼달의 개천이 돼 주고픈 용필은 삼달의 다친 마음을 보듬어주고, 톱 포토그래퍼 ‘조은혜’가 아닌 진짜 ‘조삼달’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한편 ‘웰컴투 삼달리’는 오는 12월 2일 토요일 오후 10시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웰컴투 삼달리’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