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박해준이 '서울의 봄'을 향한 호평에 기쁜 마음을 표했다.
영화 '서울의 봄'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2일 만에 누적 관객수 39만 8541명을 기록한 데다, 관객들 사이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어려운 한국 영화 시장에 봄을 가져다줄 거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최근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박해준은 '서울의 봄'을 두고 영화관에서 시계 1번 본 첫 영화라고 고백했다.
이날 박해준은 "기분이 좋고, 들뜨기는 한다. 주변분들이 연락이 와서 영화 되게 좋게 봤다고, 아직도 손발이 떨린다고 하더라. 좋은 반응이 있으니 좋다"고 전했다.
이어 "주변에서 다 좋다면서 한국 영화계에 봄이 올 거라고 하니 얼떨떨하다"며 "그 정도로 좋은 이야기는 난생 처음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해준은 "언론배급시사회 때 스케줄로 못볼 것 같아서 스태프들 시사회에 가서 미리 봤다"며 "2시간 이상의 영화를 볼 때 시계를 3번 정도 본다고 하면 이번에는 시계를 처음 봤을 때가 2시간 10분 정도 지나서였다. 시계를 1번 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갔나 싶을 정도로 재밌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서울의 봄' 관람 후 심박수 인증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박해준은 "심박수 사진 한 장을 본 적 있는데 그건 나도 마찬가지일 것 같다"며 "내가 출연했던 영화지만 전체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니깐 나도 심박수가 그러지 않았을까 싶다. 공감이 많이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한편 박해준의 신작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으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