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아동 실종 사건이 충격을 자아냈다.
24일 밤 8시 40분 방송된 MBC '세계경찰:슈퍼폴'에서는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뜨렸던 한 아동 실종 사건을 집중 조명한 '지옥의 72시간-사라진 소녀' 편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미국 아동 실종 사건을 다루기 전 프랑스에서 일어난 끔찍한 사연이 먼저 소개됐다.
사연이 시작되면서 오른손에 흉기를 들고 있는 남성의 영상이 공개됐다. 게다가 장소는 놀이터라 긴장감을 더했다. 시민들이 남성을 막았지만 남성은 흉기를 놓치지 않았다. 이에대해 방원우는 "약한 사람들한테만 간다"고 했다.
급기야 남성은 놀이터로 담장을 넘어 들어갔고 유모차 속 아기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장영남은 입을 틀어막으며 "아기 어떡하냐"고 했다. 이용주는 "아기 엄마는 필사적으로 막고 시민들도 막아봤지만 아기를 포함해 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했다.
권율은 "자신의 범죄가 발각되면 도망가기 바쁜데 개의치 않고 범행 대상을 고르면서 약자들만 공격하냐"고 하며 분노했다. 방원우는 이에 "다른 남성은 대항을 하니까 대항하지 않는 약자를 찾는 거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권율은 분노하며 고개를 내저었다. 이용주는 "놀이터 인근에 있었던 경찰이 바로 출동해서 남성은 그자리에서 체포됐고 현재 재판 진행중이다"고 알렸다. 프랑스 검찰은 이 남성에 종신형을 구형했다.
장영남은 "평화로운 놀이터에서 일어난 끔찍한 사건이다"고 했고 이용주는 "피해자들에게 평생 트라우마로 남지 않았을까 싶다"고 했다. 이에 권율은 "상상조차 하기 싫다"고 했다.
다음 사건은 미국 전역을 뒤흔든 끔찍한 아동 실종 사건에 대한 이야기였다. 이에 장영남은 "이 사건은 엄마인 내 마음을 아프고 울리게 했던 이야기다"고 했다. 아동은 고양이 캐릭터를 좋아하고 언제나 밝은 미소를 지닌 아이인 8살 산드라 칸투였다.
장영남은 "산드라는 밝고 비타민 같은 아이여서 온 마을을 행복하게 해주는 존재였는데 어느날 911에서 산드라와 관련된 신고가 들어왔다"고 했다. 아이 엄마는 산드라가 친구들이랑 논다고 한 이후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용주는 "산드라는 항상 학교에 갔다오면 친구집에 놀러가곤 했다고 한다"며 "산드라는 6시 쯤 되면 돌아왔는데 그날도 어김없이 3시에 나갔지만 오후 8시가 되도록 아이가 오지 않았다"고 했다.
얼마전 산드라 집에 도둑이 들어서 산드라네 가족은 CCTV를 설치했는데 CCTV에 따르면 산드라는 집 앞에 나타났다가 길을 쳐다보고 무언가를 보며 걸어갔는데 그대로 사라졌고 목격자도 없이 산드라는 더이상 찾을 수 없었다.
방원우는 "실종 사건은 골든타임이 있는데 생존 시간은 48~72시간이다"며 "골든타임이 넘어가면 수색 반경을 확대하고 실종이 아닌 범죄와 관련됐을 경우 생존율은 낮아진다"고 했다.
그렇게 FBI까지 동원하고 주민들이 모여 산드라가 오길 기도하는 와중에 '산드라 칸투는 여행 가방에 갇혔다'며 '바체티 로드와 화이트홀 로드 근처의 물에 버려졌다'는 목격자 쪽지가 발견됐다. 이에 연못 부근을 수색했지만 여행가방은 없었고 수상한 부자에 대해 거짓말 탐지기를 진행했다. 산드라를 만난적 없다는 부자 말에 거짓말 탐지기가 작동했다.
이후 경찰은 계속 수색을 진행했고 실종 10일 후 연못 근처에는 여행가방이 발견됐고 그 안에는 산드라의 시신이 있었다. 부검의는 부검 결과 외상은 없었고 가능성 있는 건 기계적인 질식이라 했다. 더욱 끔찍한 것은 성폭행의 흔적이었다.
제보자 중에 산드라의 이웃 멜리사가 있는데 FBI는 멜리사 말을 신뢰하지 않았다. 멜리사는 FBI애 쪽지를 건네고 여행가방까지 잃어버려 경찰은 이를 수상하게 여겼다. 게다가 산드라 엄마가 수상하다는 전화 제보 역시 멜리사였다. 게다가 산드라가 없어지기 전 멜리사 차량이 나타났고 멜리사 할아버지도 수상함이 드러났다. 권율은 범인은 할아버지 아니면 멜리사 아니면 공범이라 추측했다.
부검의는 성폭행 흔적이 남성의 것이 아닌 기구에 의한 것이라 했고 멜리사는 또 전남자친구 스토킹, 폭력, 7세 여아 약물 강제 복용 혐의가 있는 인물이었다. 멜리사는 일부러 죽인 건 아니고 여행 가방 안에 있던 아이를 못봤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