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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뭐라고’ “내 팬인데 이 정도는 해야지”…조세호, 오션뷰 식사→한강 요트 ‘초호화’ 팬미팅(종합)

입력 2023-11-27 22: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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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조세호가 해외 팬을 초호화 코스로 맞이했다.

27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내가 뭐라고’에서는 브라질 팬을 만난 조세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미국에서 인턴 중인 브라질 팬 나탈리아가 최애 연예인으로 조세호를 꼽았다. 2014년 ‘룸메이트’를 보고 조세호를 알게 됐고 요즘은 ‘홍김동전’을 챙겨 보고 있다고. 조세호를 좋아하는 이유를 묻자 “저에게 안식처이기 때문이죠. 부모님과 가족, 친구가 그립고 가끔은 외로워서 힘들어요. 세호의 유머가 좋아요.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거든요. 주변에 의지할 곳이 없는데 화면 속 세호가 큰 도움이 되었어요”라고 털어놓은 나탈리아는 “한국에 와서 세호를 만나게 될 거예요”라는 말에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나다니 믿기지 않네요”라며 놀랐다.

두 사람이 만나기 열흘 전, 조세호는 나탈리아의 화상 인터뷰 영상을 시청했다. 그의 진심을 확인하고 “나한테도 이런 팬이 있다니”라며 울컥한 조세호는 나탈리아의 마음이 고마운 듯 “진짜 잘 준비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조세호는 나탈리아와 채팅을 하며 완벽한 일대일 팬미팅을 준비했다.

나탈리아를 데리러 공항으로 향하던 조세호는 그가 비행기 탑승 10시간 전 등이 찢어지는 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부모님은 다친 몸으로 가지 말라고 하셨지만 여기 온 건 나를 위한 선택이었어요. 세호를 향한 제 마음은 상처의 고통보다 크거든요”라는 나탈리아의 말에 감동한 박나래는 조세호에 “오빠, 나탈리아한테 전 재산 줘야겠다”고 했다. 애틋하게 영상을 보던 조세호는 “전 재산을요?”라며 깜짝 놀랐고, MC들 모두 “솔직히 줘야 돼”라며 한 마음으로 조세호를 놀려 웃음을 줬다.

나탈리아는 ‘대단히 반갑습니다. 상당히 고맙습니다’라는 그의 유행어는 물론, 옛 예명 ‘양배추’도 알고 있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혹시 남창희 알아요?”라는 조세호의 질문에 그가 “세호의 베스트 프렌드잖아요. 조남ZONE(조남지대)도 알아요”라고 하자 박나래는 “브라질 세호위키네”라고 감탄했다.

조세호는 나탈리아를 위한 오션뷰 식사를 준비했다. 텅 빈 레스토랑에 윤성빈은 “설마 통으로 빌린 거 아니죠?”라고 물었고, 조세호는 “보통 팬이 오면 그 정도는 하지 않아요?”라고 답해 환호를 받았다. 뷰에 감탄한 나탈리아는 “너무 예쁘다”며 “이런 곳에 세호랑 같이 있다는 게 안 믿겨요”라고 감격했다.

“나티에게 한강을 보여줄게요”라고 호언장담한 조세호는 오직 그만을 위해 준비한 요트를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MC들의 탄성에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건 제가 다 준비했습니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게다가 통바비큐로 유명한 유용욱 씨를 요트로 초대했다는 사실에 모두 “저 분 식당 예약하기 정말 어려운데”라고 놀라며 “저 분이 얼마나 유명한 분인지 나티가 꼭 알았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워했다. “요트 자주 타세요?”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어떻게 자주 타? 이번이 두 번째야”라고 펄쩍 뛴 조세호는 “무리이긴 한데.. 조세호 팬인데 이 정도는 해야지”라고 어깨를 으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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