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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피엔드' 소이현, 2년만 안방극장 복귀 "정말 꼴보기 싫단 말 듣고파"

입력 2023-11-30 15: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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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나의 해피엔드’ 소이현이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극본 백선희/연출 조수원/제작 스토리바인픽쳐스, 하이그라운드, 아이엔컬쳐)는 성공만을 쫓던 한 여자가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으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는 휴먼 심리 스릴러 드라마.

소이현은 극중 서재원(장나라)의 미대 동기이자 미대 조교수인 권윤진 역을 맡아 독한 변신에 나선다. 권윤진은 예중, 예고 미대 졸업 후 유학길에 올라 박사학위까지 받는 등 늘 월등한 기량을 뽐냈지만 정작 본격적인 작품 활동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점점 시들어 가는 재능과 성과 없는 작품 활동에 하루하루 버텨가던 인물. 대학 시절에는 자신을 시기 질투했던 절친 서재원이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에 충격을 받는다.

이와 관련 소이현이 ‘미대 나온 여자’의 패셔너블하고 자연스러운 세련미를 드러낸 첫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권윤진(소이현)이 작업을 위해 미술 도구를 나르고, 작업하는 미술 작품 앞에 서 있는 장면. 권윤진은 물감이 묻은 작업용 앞치마를 두르고 화이트 셔츠에 청바지, 머리를 틀어 올려 묶은 내추럴한 모습에도 미술 학도다운 스타일리시함을 뿜어낸다. 하지만 이내 굳은 표정과 흔들리는 눈망울을 드리우면서, 권윤진에게 닥친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소이현은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다. 긴장감이 넘치고 인물들 간의 묘사 또한 흥미로웠다”며 “함께 하는 배우들도 너무 좋았고, 조수원 감독님에 대한 믿음 또한 두터웠기에 작품 결정하는데 큰 걱정은 없었다”고 2년만의 복귀작으로 ‘나의 해피엔드’를 선택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권윤진은 반전 매력도 굉장히 많은 친구다. ‘의외다’라고 생각되는 부분도 많았다”며 “권윤진을 통해 다채로운 감정선을 갖고 있는 인물을 보여주고 싶었고, 그래서 각 사람들마다 대하는 애티튜드를 다르게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연기했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또한 소이현은 “사실 이번 드라마를 보시는 시청자분들에게 ‘정말 꼴보기 싫어!’라는 말을 듣고 싶다. 연기를 잘한다는 칭찬이니까”라며 “윤진이가 나왔을 때 과연 이 친구가 무슨 짓을 저지를까 긴장감을 가지고 보시면 재미있으실 것 같다”고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한편 ‘나의 해피엔드’는 오는 12월 30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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