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지창욱이 신혜선과의 재회에 당황했다.
3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극본 권혜주/연출 차영훈) 2회에서는 삼달(신혜선 분)과 용필(지창욱 분)의 재회가 그려졌다.
삼달이 제주도로 돌아온 줄 모르는 용필은 미자(김미경 분)의 집을 찾아왔다. “엄마, 나 들어가요”라는 용필의 목소리를 들은 삼달은 “쟤 뭐야, 왜 남의 집에 막 들어와?”라며 당황해 방에 숨었다. 삼달이 물건을 찾느라 집안을 온통 헤집어 놓은 것을 보고 도둑이 들었다고 오해한 용필은 친구들을 불러 모았다.
“내가 왜 숨어? 죄 졌어?”라며 방 밖으로 나가려던 삼달이 후줄근한 차림을 확인하고 용필을 마주할 용기를 잃은 사이, 용필은 열쇠를 찾아냈다. “이 도둑놈의 새끼가 감히 우리 회장님 집을 털어?”라며 문을 연 용필은 삼달과 마주하고 당황했다. 그는 삼달이 “헤어지자. 나 이제 너 없어도 된다고”라며 이별을 통보했던 기억을 떠올렸고, 삼달은 “그냥 헤어져. 이제 너 필요 없다”며 돌아선 용필의 모습에 “용필아, 좀 나와봐. 나 이제 못하겠어. 나 좀 잡아줘 용필아”라고 눈물로 붙잡았던 기억을 떠올렸다.
“아, 오랜만이다. 근데 네가 어떻게 여기에..”라며 어색한 인사를 건넨 용필은 “여기 우리 집이야”라는 삼달의 대답에 “맞다, 그렇지”라며 머쓱해 했다. 용필은 민망함을 이기지 못하고 이상한 제스처를 취하고 말았다. 뒤늦게 자신의 행동을 확인한 용필은 “난 진짜 쓰레기야”라며 자괴감에 빠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