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조세호가 절친 남창희를 질투했다.
지난 4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내가 뭐라고’에서는 조세호의 브라질 팬과 남창희의 만남이 그려졌다.
조세호는 놀이공원에 가기에 앞서 나티를 데리고 피부과를 찾았다. “안쓰러웠죠. 너무 무리해서 온 거 아닐까 싶고.. 나티는 계속 괜찮다고 하는데 전문의에게 소견을 들으면 좀 더 편하게 놀이공원에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병원에 가게 됐어요”라는 말에 조현아는 “되게 다정하다”며 감동했다.
나티의 관심사는 온통 놀이공원이었다. 의사에게 “저 놀이공원 가도 괜찮나요?”라고 묻는 나티의 모습에, MC들은 “나티가 너무 가고 싶은가 보다”며 안쓰러워 했다. “상처도 너무 많이 부어있고 그래서 많이 움직이는 건 좋지 않고..”라고 일러주던 의사는 나티에게영어로 “롤러코스터는 타면 안 돼요”라고 당부했다.
두 사람은 교복을 입고 놀이공원을 활보하기 시작했다. 나티는 “한국 고등학생이 된 기분”이라며 들뜨기도. 이후 조세호를 알아본 인파가 생기자 미주는 “오빠 저 때 어깨 으쓱하지 않았어요?”라며 웃었다. 나티는 조세호의 인기를 실감한 듯 신기해 했다.
조세호의 가족을 만나러 가는 길, 나티는 “혹시 나 떠나기 전에 남창희 만날 수 있어요? 목소리가 너무 좋다고 얘기해주고 싶어”라고 기대했다. “창희가 만나고 싶은 거구나”라는 떨떠름한 조세호의 반응에 “지금 질투하는 거야?”라고 캐묻던 MC들은 “이거 짚고 넘어가야 돼”라며 영상을 중지시켰다. 조세호는 “남창희는 제 베스트 프렌드고, 우리 둘을 좋아해 준다는 게..”라고 부인하면서도 말을 더듬어 의심을 자아냈다.
“남창희 씨 너무 친절한 것 같아”라는 나티의 말에 박나래가 “정말 젠틀맨이야”라며 고개를 끄덕이자 조세호는 “단점도 있어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TV로 봤을 때도 다정한 게 느껴졌어”라고 계속 남창희를 칭찬하던 나티는 그저 “OK”라고만 답하는 조세호의 반응에 황급히 “그래도 세호가 최고야”라고 덧붙이면서도 “인사만 해도 돼”라며 남창희를 만나고 싶어 했다.
나티와의 저녁식사에 조세호의 아버지는 물론 형제와 조카들까지 총출동했다. 가족들은 “나티가 세호를 좋아한다는 게 믿기지 않아요”라며 의심해 폭소케 하기도. 조세호의 아버지는 “세호의 이름은 ‘한 사람이 온 세상을 행복하게 한다는 뜻’”이라고 알려주며 “언젠가는 전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엔터테이너가 됐으면 좋겠어요”라는 소망을 말했고, 나티는 “세호는 이미 유명하잖아요”라고 해 조세호의 아버지에게 뿌듯함을 안겼다. 나티는 “저희 가족도 정말 친하거든요, 가족이 생각났어요”라며 최애 가족과의 만남에 특별함을 느꼈다.
밤에는 남창희가 찾아와 나티에게 꽃다발을 안겼다. 기쁨에 겨워 숨도 쉬지 않고 남창희를 향한 칭찬을 쏟아내는 나티의 모습에 조세호는 씁쓸함을 느끼기도. MC들은 “질투하는 거예요?”라고 웃으며 “나티가 남창희한테 눈을 못 떼”라고 흥미진진하게 지켜봤다. 노래를 듣고 싶다는 나티의 요청에 남창희가 고민하던 사이, 조세호는 “조남지대?”라며 슬쩍 끼어들어 나티를 위한 듀엣 무대를 보여줬다.
한편 '내가 뭐라고'는 매주 월요일 밤 8시 45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