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유정과 송강이 계약 결혼에 성공했다.
9일 밤 10시 방송된 SBS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권다솜/극본 최아일)6회에서는 도도희(김유정 분), 정구원(송강 분)의 계약 결혼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긴 어둠 속에서 도도희는 계속 두려움에 마주하고 있었다. 도도희가 불안감에 휩싸인 가운데 혼자 집에 있을때 누군가가 자신을 공격함을 느꼈다.
공포에 질린 도도희는 휴대폰으로 문제 메시지를 보냈지만 공격을 받았고 놀란 도도희는 난간 손잡이를 잡았지만 곧 떨어질 위기에 처하며 공포감이 더해졌다.
도도희가 떨어지려는 순간 정구원이 등장해 도도희 손을 잡고 또 한번 도도희를 구원했다. 도도희는 정구원의 등장에 안심한 듯 정구원을 끌어안고 오열했다. 이에 정구원은 "다 끝났으니 괜찮다"고 했다.
이후 주석훈(이상이 분)은 정구원에게 "두 사람 나한테 숨기는거 있지 않냐"며 "도도희를 어떻게 구한거냐 분명 난간에 매달려 있었는데 어떻게 비상계단에서 그럴 수 있냐"고 물었다.
정구원이 머뭇거리자 주석훈은 "도도희가 남들 걱정 시키는 것을 싫어한다"며 "그래서 지금도 말을 안 하는거고 난 도도희가 처한 상황을 알아야겠다"고 했고다. 그러자 정구원은 "무슨 자격으로 그러냐"며 정색했다.
주석훈은 이에 "난 도도희의 유일한 편이니까 그 사람이 아프면 나도 아프고 기쁘면 나도 행복해지는 그런 사이니까"라며 "그러니까 뭘 숨기는지 말해달라"고 했다. 하지만 정구원은 "걱정마라"며 "도도희의 편은 그쪽만 있는게 아니다"고 맞섰다.
이후 도도희가 두려워하고 있는 가운데 주석훈이 나타나 괜찮냐고 물었다. 도도희는 "난 지금까지 죽는다는 걸 너무 쉽게 생각한 것 같다"며 "난 용감한게 아니라 몰랐던거다"고 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도도희는 "날 죽이려고 언제나 날 맴돌고 있다"며 "내일이 되면 또 내곁을 맴돌것이다"고 하면서 두려워했다. 주석훈은 "그렇게 너 혼자 잊지 않아도 된다"며 손을 내민 후 "그 결혼"이라고 했고 동시에 정구원은 "나랑 하자"고 했다.
이후 정구원은 꽃을 들고 도도희에게 가는 주석훈을 바라보며 경계심 가득한 표정을 가졌다.
주석훈은 꽃 화분을 내밀며 "프러포즈인데 꽃 한송이 없이 너무 공격적이었더라"며 "정신도 너무 없었다"고 했다. 도도희는 꽃화분을 쓰다듬으며 부끄러운 듯 웃었다.
두 사람은 갑자기 웃음이 빵 터지며 "우리 진짜 어떡하냐", "너무 웃긴다"고 하며 폭소했다. 이를 밖에서 바라 본 정구원은 실소하며 "지금 둘이 뭐가 저렇게 웃기냐"고 했다. 지금 질투하냐는 주변의 말에 정구원은 발끈하며 "나 질투하고 그런거 진짜 이해 못한다"
하지만 도도희의 선택은 정구원이었다. 도도희와 정구원은 그렇게 결혼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