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드니 빌뇌브 감독이 '듄: 파트2'를 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화 '듄: 파트2'(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드니 빌뇌브 감독의 내한 기자회견이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캐나다 출신 드니 빌뇌브 감독은 '그을린 사랑'으로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에 노미네이션 되며 할리우드에 입성했다. 이후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컨택트' 등 웰메이드 영화를 연출해 왔으며 '듄'에서 마침내 연출력의 꽃을 피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국내 개봉 2달 전 내한한 것에 대해 "빨리 공유하고 싶어서 한국에 왔다. '듄'의 세계를 공유를 하고 싶었다"며 "영화 전체를 보여드렸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관객들이 영화를 사랑하시고, 극장에서 영화를 보시는 걸 즐기시는 걸로 안다. 나에겐 유의미한 부분이다"며 "극장에서 시네마틱한 경험을 하는 것이 영화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큰 스크린을 위해 촬영도, 음악도 다르게 접근한다. 큰 스크린만을 위한 작업을 많이 하기 때문에 한국 관객들이 극장을 많이 찾아주시는게 큰 의미가 있다. 시네마틱 경험에 대해 큰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이 영화감독으로서 뿌듯하고, 큰 성취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또한 드니 빌뇌브 감독은 "듄친자 나도 들어봤다. 영화를 너무 사랑해주시는 팬들이 있다는 것은 굉장히 나에겐 감동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와 팀원들이 이 영화에 대해 굉장히 자부심을 갖고 있다. 파트1에 비해 살아있는, 생생한 부분들이 있고 캐릭터들간 관계도 깊이 있게 조명하고 있다. 감정의 강렬함을 구현하려고 했다. 파트2에서는 보여드릴 수 있다"고 자신했다.
아울러 "파트1에 비해서 파트2가 훨씬 더 만족스럽게 생각한다"며 "내가 자랑스러워하는 영화라 빨리 관객들과 나누고 싶다. 우리가 영혼을 담아 열심히 작업했다"고 강조했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024년 2월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