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지호와 워키토키 소통"..유재석 재산 1조설에 이성민 "와 센데" 깜짝(핑계고)

입력 2023-12-09 12: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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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고' 캡처
'핑계고'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유재석이 티빙 '운수오진날'의 배우 이성민, 이정은과 유쾌한 대화를 나퉜다.

9일 유튜브 채널 '뜬뜬'은 '닭발라면은 핑계고'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촬영 초반 PPL 브랜드로부터 오너먼트를 선물 받은 유재석은 "진짜 저희 크리스마스 트리를 한다. 아이들이 있으니까. 오너먼트를 애들하고 단다"고 만족했고, 조세호는 "나은 공주님, 지호 왕자님이 너무 좋아하겠다"고 거들어 유재석을 빵 터지게 했다.

이어 배우 이성민과 이정은이 등장했다. 조세호는 이정은에게 "너무 팬이라 설레더라"고 했고, 이정은은 "아는 사람들이 우리 친인척 관계냐고 물어보더라. 저희 집 사람, 가족 같다"고 반겼다.

유재석은 이성민에게 하루 루틴을 물었다. 이성민은 "촬영 있으면 일찍 일어나고 촬영이 없으면 늦게 일어난다. 밤에 2~3시 정도에 잔다"며 "가족이 다 자고 조용할 때, 나만의 고요한 시간이 좋더라"고 했다. 유재석은 "어떤 느낌인지 안다. 결혼하신 분들이 그런 시간을 소중히 생각한다. 석진이 형도 집에 올라가기 전에 30분 정도 그런 시간을 가지신다고 한다"고 공감했다.

이정은은 "저도 (부모님) 안 모시고 살 때는 부모님 댁에 갈 때 밖에서 커피 마시고 들어갔다. 오랜만에 보니까 두 분이 양쪽에서 막 얘기를 하신다"고 ㄲ덕였다. 유재석은 "저는 보통 그냥 들어가는 편"이라고 해 이정은의 의심을 샀고, 유재석은 "진짜다"라고 웃었다.

그러자 조세호는 "집이 워낙 넓어서 들어가도 아이들 만나려면 꽤 걸리니까"라고 가짜뉴스를 배포했다. 유재석은 "얘가 나 지금 재산 1조라고 한다"고 억울해했고, 이성민은 "1조? 와 센데"라고 깜짝 놀라며 입을 벌렸다. 유재석은 "형은 세상 돌아가는 걸 모른다. 미치겠다"고 했다. 계속해서 이성민은 "이 채널도 재석 씨 건가. 재석씨 회사인가"라고 해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조세호는 "집에서도 워키토키로 '지호야' '예 아버지' '잠깐 볼래?' 한다"고 유재석을 놀렸다.

이성민은 편하게 연락하는 후배나 '찐친'이 없다고 했다. 이성민은 "나 전화오면 좋아한다"고 했고, 이정은은 "선배님 정말 문자를 보내면 빨리 답장 주신다. 그리고 되게 좋고 유쾌하다"고 대신 증언했다.

다만 이성민은 "허태희가 가끔 쓰잘데기 없이 전화온다"고 웃었다. 조세호는 "이 형이 사람 진짜 좋다. 예전에도 제 프로그램이 있으면 이성민 형 작품 나오는데 홍보할 수 있는 게 있으면 해달라고 하더라"고 했다. 이성민은 "자기가 왜 그 이야기를 하나"라고 황당해해 웃음을 안겼지만 이는 이성민이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그렇다는 것.

그런가 하면 이정은은 따뜻한 이미지 탓에 생긴 오해를 털어놨다. "'정신병동에서 아침이 와요' 했던 이재규 감독님도 너무 좋은데 약간 어떤 격이 있다고 하더라. 일부러 만든 건 아닌데 진중해서 오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했다. 이성민은 "일반 대중이 영화나 TV에서 보는 정은씨 캐릭터를 보며 가지는 생각이 있을 것"이라며 "어느날 갑자기 나도 본의아니게 불편한 일이 있어서 평소랑 다른 표정을 지으면 오해를 사기 쉬운 인물이다. 일상에서도 친절하고 다정하고 따뜻해야 하는 부담이 있는 것 같다"고 해 유재석, 조세호의 공감을 불렀다.

이후 네 사람은 유연석이 추천한 레시피로 닭발 라면을 끓여먹으며 혹평을 쏟아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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