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김숙이 주우재에게 서운함을 표현했다.
14일 방송된 KBS2 '홍김동전'에서는 다양한 수작과 영특한 작전으로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을 속출시키는 홍김동전배 '쫌 지니어스'가 개최되며 우승자에게는 실버바가 제공되고, 꼴찌에게는 냉수 입수라는 벌칙이 주어질 것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게임에 앞서 "세상은 1등만 기억한다. 오늘은 2등이 주인공인 게임을 해 보려 한다"라며 간략한 취지를 밝혔고, "각각의 게임에서 우승할 경우 많은 동전을 획득할 수 있다. 동전으로 자유 시간을 활용할 수도 있다"라 말하는 등 다양한 방향성에 대해 알렸다.
또한 "동전 개수를 터놓고 시작해도 된다"라는 말에 김숙은 "눈치를 까야하는 거다"라 답했다. 이에 우영은 김숙에게 넌지시 동전의 개수에 대해 물었지만 김숙은"(너에게는) 진경이가 있잖아"라 말하며 틈새 '무수저 부부'의 존재를 상기시키기도 했다,
김숙은 "난 지니어스가 되고 싶지 않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홍진경은 계속해서 게임의 룰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지켜보는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자유 시간에서 매점에 방문하게 된 우영은 "일단 먹고 시작하자"라며 삼겹살을 구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숙은 "정신 차려라. 개뿔도 없으면서 무슨 삼겹살이냐"라며 경고했지만 우영은 "누나들이 2개씩 내라. 내가 3개를 내겠다"라 답하는 등 호쾌한 반응을 드러냈다. 제작진의 "놀러 왔냐"는 질문에 우영은 "네"라 답하는 등 재미를 안겼다.
주우재는 "전략이 있었다. 딜러룸의 결을 파악하는 것"이라 말하며 다른 출연진들이 자유 시간을 가지는 동안 혼자서 많은 동전을 따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전략가의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주우재의 '딜러룸 중독'은 게임의 판도를 뒤흔들기에 결코 모자람이 없었다.
히든 미션을 행하려는 주우재는 망설임 없이 동전 10개를 거는 등 대범한 면모를 보였다. 또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참가자 1명을 1분 안에 데려와라"라는 딜러의 말에 망설임 없이 김숙을 택하는 등 의리 있는 모습을 선사했다. 주우재는 "오로지 한 사람의 얼굴만 생각났다"라 말하는 등 김숙에 대한 굳건한 믿음에 대해 어필했다.
그러나 이러한 어필과는 달리, 주우재는 "(그래서) 내가 속일 수 있을 것이다"라 덧붙이며 반전을 거듭한 태도를 보였다. 김숙은 의리를 택했으나 주우재는 '꿀꺽'을 택해 동전 40개를 혼자 모두 가져가게 되었고 이에 김숙은 경악했다.
김숙은 "너 나 믿는다며"라 말하는 등 주우재에게 서운함을 표했다. 또한 김숙은 "온몸에서 피가 빠져나가는 기분이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기분 나쁜 경험이었다"와 같은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