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박선주가 근황을 전했다.
12일 밤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박선주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선주는 딸과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선주는 "요즘은 에이미 양의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며 "제주 국제 학교에 다니는 딸 에이미와 제주도에서 지낸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박선주는 남편 강레오 셰프에 대해서는 "남편 농장이 육지에 다 있어서 해외에도 진출하고 업무 때문에 바쁘다"고 했다.
박선주는 "새벽에 간식 싸고 준비하고 에이미 학교 데려다 주고 에이미 관련된 학원 정보 수집하고 엄마들과 차 마시고 그러자 중간에 에이이가 뭐 잊어버렸다고 하면 갖다주고 하교 후엔 운동 데려다 주고 학원도 데려다 준다"고 하며 바쁜 일상을 공개했다.
박나래는 "박선주가 알고보니 오은영의 스승이었던 적이 있다더라"며 "그것도 바로 보컬 스승이라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오은영은 맞다면서 "버킷리스트 중에 박선주에게 노래를 배우는 것이 있었다는"고 고백했다.
박선주는 오은영에 대해 "습득력이 너무 좋으셨다"며 "30분 정도 연습하고 나서 완전히 바뀌셨는데 진짜 놀랐다"고 했다.
이어 "몇달도 아니고 그냥 30~40분 정도밖에 안 됐는데 딱 바뀌신 거다"며 "정말 훌륭한 학생이 훌륭한 선생님을 만드는 것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이 박선주에 대해 "저 같은 경우 첫 음 낼 때부터 화를 내시고 혼내셨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선주는 "그게 다 훌륭한 학생이 훌륭한 선생님을 만들어서 그렇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박선주는 제주도에서 제2의 오은영으로 불린다고 했다. 자신의 교육관에 대해 박선주는 "전 안전과 관련된 상황을 제외하면 딸의 의견을 모두 수용하는 편"이라 했다. 딸 역시 "엄마는 제가 학교에 가고 싶지 않을 때 흔쾌히 허락한다"고 전했다.
박선주는 "전 개근을 중요시 여기지 않는다"며 "강압적인 제한보다 스스로 조절할 힘이 필요한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실 제주도로 이사한 이유도 딸의 의견이 컸다"며 "제가 딸이 원하는 환경을 찾기 위해 함께 10개 나라를 여행했고 그렇게 전세계를 돌고 제주도를 딱 왔는데 딸이 제주도에서 살고 싶다고 했고 그래서 전 그냥 제주도에서 살겠다고 남편한테 통보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은 "아이 의견이나 자율권을 존중해 주는 걸 보니 굉장히 열심히 노력하시는 것 같다"며 "근데 이게 좀 지나치게 되면 아이한테 아름답게 전달 될 수 ㄴ있지만 아이가 어리면 두렵고 힘들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부러 불편하게 할 필요는 없지만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는 스트레스 정도를 겪고 가는 것도 내면의 힘이 생긴다"며 "한번 생각해 볼 문제"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