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호영, 조권, 임정모가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에는 뮤지컬 '렌트'의 주역인 배우 김호영, 조권, 임정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호영은 엔젤 역에서 졸업하는 것에 대해 "21년 전인 2002년도에 '렌트' 엔젤로 데뷔했다. 한국에서 제일 많이 '렌트'를 한 배우이기도 하고, 전 세계에서 최장수, 최고령 엔젤이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막내였는데 어느덧 선배가 됐다. 과연 좋은 선배로서는 어떤 모습이 있어야 하나 생각해보니 박수를 받고 더 할 수 있어 말을 들을 때 좋은 후배들에게도 자리를 내주는 것도 멋진 선배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알아서 이번까지만 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배우가 아닌 연출부로 컴백하고 싶은 야심이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기도 했다.
조권은 "'두시의 데이트' 스페셜 DJ 할 때 '렌트'라는 작품 꼭 한 번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했었는데 '렌트'를 하는 배우들과 함께 나왔다. 너무 신기하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아울러 "회차가 많아서 다치면 안 되니깐 보호하기 위해 힐을 신고 테이핑한다"고 전했다.
임성모는 "김호영, 조권 다 모든 배우, 스태프들한테 다 준다"며 "두 엔젤은 뭐든지 다 퍼주는 스타일이다"고 치켜세웠다.
마지막으로 김호영은 "제작진에 서운하다. 우리 셋을 불러놓고 1시간 잡은게 기분 상한다. 성에 안 찬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뮤지컬 '렌트'는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모여 사는 가난한 예술가들의 꿈과 열정, 사랑과 우정 그리고 삶에 대한 희망을 그리는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