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유정이 살인 혐의로 구속됐다.
1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에서는 기광철(김설진 분)이 정구원(송강 분)이 데몬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코인락커를 확인하던 노도경(강승호 분)이 자신을 지켜보고 있는 인기척을 알아챘고, 도도희(김유정 분)가 "이동해"라며 정구원에게 자신의 손목을 내밀었다. 하지만 능력이 써지지 않았고, 정구원이 입맞춤으로 얼굴을 가려 노도경의 의심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정구원은 "미행하려면 얼굴을 가려야 한다고 하길래"라며 당황했고, 도도희는 "덕분에 안 들켰네. 갑자기 이동은 왜 안 되가지고"라며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했다. 이후 도도희가 노도경이 봤던 코인락커를 확인하는 가운데 정구원은 "노도경한테 들키면 안 되니까"라며 도도희와 사진을 챙기며 미소지었다.
도도희와 정구원이 "여기서 뭘 찾으려고 했던 거지?"라며 노도경이 찾으려 했던 물건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뒤로 노숙녀(차청화 분)가 다가와 "뭘 그렇게 찾아? 뭘 찾는데? 여긴 내가 빠삭하니까 얘기해봐"라고 물었다. 이에 정구원은 노숙녀를 무시했고, 노숙녀는 "깜빡거리네? 원래 그렇게 깜빡거리다 꺼지기 마련인데"라며 뭔가 아는 듯한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박복규(허정도 분)가 정구원의 짐을 챙겨왔고, 집안을 꽉 채우는 짐들에 도도희는 "안 돼. 우리 잠깐 대화 좀 할까?"라며 소리쳤다. 도도희는 "여긴 너 혼자만의 공간이 아니야. 공동의 공간이라고 불필요한 짐은 다 빼"라고 말했지만 정구원은 "저건 그냥 짐이 아니야. 나의 정체성 정구원 그 자체라고"라고 주장했다. 이에 도도희는 "정 그렇다면 할 수 없지"라며 "너의 그 수많은 정구원들이랑 살아"라고 정구원을 집에서 내쫓았다. 정구원은 "결혼이 원래 이런 거야? 내 물건 하나도 못 들이고?"라며 불만을 털어놨다. 그리고 "나도 자존심이 있어. 이렇게는 못 들어가"라며 집에 들어가지 않았다.
주석훈(이상이 분)이 정구원에 대해 할말이 있다며 도도희를 찾아왔다. 주석훈은 "정구원 씨는 아예 이사 온거야?"라고 물었고, 도도희는 "위장 결혼이라고 물고 늘어질까봐"라고 답했다. 주석훈은 "도희야 너 정구원 씨에 대해서 얼마나 알아? 결혼하기 전에 정구원 씨에 대해서 알아본 건 있어? 보여줄게 있어"라며 "1977년 선월극장 준공식 사진이야. 근데 여기 정구원 씨가 있어"라고 정구원을 의심했고, 도도희는 "할아버지랑 똑닮았네 이거 선대 이사장이잖아. 아님 뭐겠어. 진짜 강한 유전자다. 어쩜 이렇게 닮았지?"라며 상황을 넘겼다.
잠을 자지 않고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도도희에 놀란 정구원은 "오늘 충전 좀 하자"라고 말했다. 이후 같은 침대에서 정구원이 도도희의 타투를 잡고 누운 상태로 충전을 했다. 도도희는 긴장한듯 "이렇게 한다고 능력이 깜빡 거리는게 괜찮아질까?"라고 물었고, 정구원은 "뭐든 해봐야지"라고 답했다.
도도희가 유산상속을 노리고 주천숙(김해숙 분)을 죽였다는 가짜뉴스가 돌았다. 이에 도도희, 정구원, 주석훈, 신다정이 한 자리에 모였다. 도도희는 결혼식날 직원 이한성(홍진기 분)이 들은 노석민(김태훈 분)과 노수안(이윤지 분)의 대화를 통해 두 사람의 짓이라는 걸 알았다. 정구원은 "쉬운 방법부터 하지. 루머의 근원을 직접 만나서 설득해 보는 게 어때?"라고 제안했고, 주석훈이 이를 반대하자 도도희는 "오빤 일단 기다려줘. 우리가 해결해 볼게"라며 그를 내보냈다.
도도희의 사무실에서 나온 주석훈은 곧바로 들어간 신다정을 통해 도도희와 정구원이 사무실에서 사라졌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
데몬책이 사라졌다는 박복규의 말에 정구원이 도도희의 손을 잡고 사무실로 향했다. 세 사람은 정구원이 데몬이라는 것과 데몬책에 어떤 내용이 적혀 있는지 대화를 나눴고, 전날밤 정구원의 사무실에 잠입해 도청기를 설치하고 데몬책을 훔쳐간 기광철이 세 사람의 대화를 모두 듣고 데몬책을 펼쳐 데몬이 자연발화 되는 부분을 읽었다.
한편 기광철이 정구원을 죽이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리고 정구원을 기다리던 도도희가 살인 혐의로 체포되어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