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표예진이 열일로 채운 한해를 돌아보며 연말 시상식에 대해 귀띔했다.
최근 배우 표예진은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 종영 기념 라운드인터뷰를 진행하고 헤럴드POP과 만났다.
표예진은 올해에만 tvN '청춘월담'부터 SBS '모범택시2', ENA '낮에 뜨는 달', 그리고 SBS '악귀' 특별출연까지 열일 행보를 보여줬다. 그는 "연말에 되돌아보니 정말 그렇더라. 가장 최근에 한 게 '낮에 뜨는 달'이라 '이거 하다 한해가 다 갔나?' 했는데 생각해보니 '모범택시2'도 있었고 '악귀'도 있었고 지금 차기작 촬영 중이고 한해가 빠듯하게 흘러갔더라"고 전했다.
"올해가 알차게 지나갔구나 싶다"는 그는 "아쉽다기보다는 오히려 2023년이 작품에 담길 수 있는 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안 쉬고 싶다고 해서 안 쉴 수 있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좋은 작품 봤을 때 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것 같다"고 이 같은 열일의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만큼 그 결실을 기대할 날도 다가오고 있다. '모범택시2' 팀과 함께 SBS 시상식에 참석하게 된 표예진은 "저보다도 작품이 워낙 SBS에서 잘되었다고 해서 기대가 많이 된다. 축제 분위기일 것 같다"고 설렘을 표했다.
그 말처럼 '모범택시2'는 인기리에 방영된 시즌1에 이어 이번에도 최고 21%(닐슨코리아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 검증된 시리즈물임을 다시금 입증했으며 주연 이제훈은 유력한 대상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표예진은 "오랜만에 팀원들이 모이기도 하고 (이)제훈 오빠가 큰상 받지 않을까 그런 마음으로 신나서 축하해주러 가는 분위기라 저도 재미있을 것 같다"며 "제가 받을 게 있을까"라고 겸손하게 이야기했다.
연기적으로도 성장한 한해를 보냈다는 표예진은 "아무래도 '낮에 뜨는 달'에서 저 스스로 도전인 부분이 많았다"며 "감정이 워낙 밀도있는 신들이 많아서 매일매일 한 신 한 신 다 중요하더라. 스스로 다그쳐가면서 했는데 해내면서 한 발은 나아가지 않았나 하는 작품이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또 "감독님, 스태프 분들 생각도 많이 난다"면서 "혼자하는 작업이 아니고 이번엔 제 것이 벅차서 주변을 챙기지 못하고 스태프들한테 의지했다. 다음번엔 전체를 잘 챙기지 않을까 그런 것도 배웠다"고 다짐했다.
표예진은 향후 백미경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티빙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로 돌아올 예정이다. 그는 "여기서는 '낮에 뜨는 달'이랑은 완전 다른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를 보여줄 수 있어 신나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해 향후 행보를 더욱 기대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