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규형이 이무생과의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이규형은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를 통해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무생이 극중 분한 고니시의 충직한 심복으로 나온다. 이에 두 사람이 함께 한 순간이 많았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이규형은 이무생과 나란히 일본식 변발을 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규형은 "이무생 머리를 처음 보고 깜짝 놀랐다. 너무 잘 어울리더라"라며 "일본식 변발을 존마게라고 칭하는데 이무생 존마게는 패셔너블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난 평범한데 깊숙이 파인 M자 스타일이라 너무 멋있어 보이더라"라면서도 "서로 얼굴을 보고 한참 웃었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이규형은 "일본어 연기할 때는 서로 각자의 대사까지 다 외워야 했다. 상대방의 대사가 언제 끝나는지 모르고 연기할 수 없지 않나"라며 "둘 다 신 자체를 통째로 외워서 연기했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한편 이규형을 비롯해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무생 등이 출연하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오는 20일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