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이경규가 생애 첫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스발바르 저장고'에는 "이경규, 진상손님만 모인다는 편의점 야간알바 도전! [찐경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개그맨 이경규는 생애 첫 아르바이트로 편의점 야간 알바에 도전했다. 평소 사람 사는 이야기, 휴머니즘을 원했던 이경규의 말을 계기로 시작된 도전이었던 것.
이경규는 간단한 손님 응대 방법을 배운 뒤 실전 상황에 돌입했다. 이경규는 담배를 사러 온 손님에게 "웬만하면 끊지 그래요?"라는 조언을 건네며 본격 알바 체험기에 나섰다.
실제 알바생들이 겪은 진상손님 상황이 준비되어 있기도 했다. 밥통 수리를 부탁하는 진상의 말에 이경규는 "왜 나한테 물어봐"라고 대응했다. 이어 다짜고짜 영어를 쓰는 손님에겐 같이 제품을 찾아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경규는 술을 많이 사가는 손님에게도 "술을 많이 드신다"라는 우려의 말을 건넸다. 꿀맛 같은 휴식시간이 찾아오자 이경규는 "해 보니 힘들다. 정상적인 사람이 별로 없다"며 "밤 12시가 넘어서 진상 손님이 많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하면서 PD에게 합동 아르바이트를 제안했다.
이경규는 폐기 상품을 요구하는 블랙 컨슈머 연출 손님에게 "뭐 팰 거 없나?"는 말을 건네 웃음을 안겼다. 이어 두 종류의 담배를 사가는 손님에겐 "이거나 저거나 몸에 안 좋은데 웬만하면 끊지 그래요"라며 또 한 번 조언을 건넸다. 손님의 나이를 확인하곤 "아홉수 넘기려면 끊어라"라고 덧붙이기도. 술 취한 손님에게도 "술 그만 드세요"라는 말을 건넸다.
고된 알바 체험을 마친 이경규는 "슈퍼에는 좋은 사람도 오지만 진상 손님이 오니 견딜 수가 없다"는 솔직한 후기를 전했다.

